막돼먹은 영애씨
막돼먹은 영애씨 6-17.100205 Edit
塚本高史
2010. 2. 6. 10:36
일단, 저 수건이 너무 신기했고 +_+
영민이가 부모님 사이가 너무 좋다고 오해하면서
동생 '영식이' 나아달라고 그러는게 넘 웃겼고 ㅋㅋ
여긴 없지만 난 요즘 시즌에서 제일 싫은 사람이 영복씨임-_-;
지순씨보다 영복씨가 더 싫어 윽--;
저번에 영애씨한테 뒤로 와서 왜 개지순이라 그러냐고 머라 그랬을때부터 -_-;
그래서 우리 불쌍한 지원서현커플네집 그쪽에 넘기길 바랬는데 켁- ㅋㅋ
그리고 어제는 끝나가며 어쩐지 갑자기 슬퍼졌다.
용주가.. 늘 자존심을 세우는게 꼴사납긴 했지만(너무 웃겼지만ㅋㅋ)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었으니까..
그 꿈... 이라고 하기엔 좀 나는 비웃고 이해안가는 꿈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자신의 꿈!을.. 결국 접어야만 했던 그 모습..
사실 밤에 일어난 장면이라 우리TV에서 또 전혀 뵈질 않았지만-_-;
뭘 하는건지 대충 알겠기에.. 너무너무 슬펐다. 그장면이.
그리고 영애씨가 민상씨랑 술사가지고 오면서..
'무거운걸 어떻게 여자를 들게하냐고' 하는 말에
얼마만에 받아보는 여자대접이냐며 흐뭇해하던 모습..
난 거기서 왜 원준씨가 떠오른 것일까...
원준씨는 민상씨만큼 체격이 좋지 않아도, 영애씨보다도 여리여리하고 약해보여도
영애를 여자취급하고 못된남자도 막아줬는데...
흑. 원준씨 보고싶어ㅠㅠ
어째 난 이야기에서조차 늘 옛날을 그리워하는건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