窪田正孝

결국에는 그런 사람들이 가장 사랑받게 되는것 같다.

塚本高史 2015. 8. 5. 16:30



오늘도 쿠보타검색으로 하루를 보내는중...

뭔가.. 넘 보고싶은데 못보는 것 많지만 그중에 하나인 케타이 메이킹? 장면 올려놓은것 보다가...

http://ameblo.jp/nemunemunomama/entry-11266686211.html?frm_src=thumb_module



이거 넘 귀엽지. 어깨에 세븐 매달려 있고, 크랭크업해서 진짜 서운해서 우는 모습..

세븐이 매달려 있는게 왤케 좋지 ㅋㅋ 너무 귀엽고 그립고 짠하고... 

이걸 계~속 보고 있게 되었다. 영상을 못보니 사진이라도-_-;

그래서 보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츠카나, 타니상이나 쿠보타나 다 경력도 길고 소처럼 일해와서;;ㅋㅋ

10년이나 지나서 파고 있는 나는 그동안의 그 많은 작품들을 다 봐야 하니 얼마나 힘드니;;

그래서 두 사람을 팠던 경험에 비추어, 예전, 초기드라마로 갈수록 보기 힘들겠지, 쪼금 나오고 재미 없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작이라고 같은 다작이 아니었다;

츠카는 '어떤 배역이 들어오던지 스케줄만 맞으면 다 한다' 라고 한 적이 있는데,

사실 쿠보타도 어딘가에서 그런 글을 읽은거 같다. 사실인진 모르겠지만.

그치만 얘한테는 사실 거의 초기부터 주역이 주어지고, 비중이 거의 큰 역할들이 많아서, 그냥 지나가는 장면이라도, '꽃미남3인방중 한명'이라던가 하는 그나마 좀 멋있는 역할? ㅋㅋ

그래서 지나간 옛날 드라마들을 보면서도 좀 볼 맛이 났던것 같다.

사실 비주얼이 셋중에 3위라고 생각했는데, 초기에는 잘생긴 역할을 많이 맡은걸 보면 비주얼은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는.. ?!

뭣보다 연기를 너무 잘하니까 잘생겨보인다는거..

거기에 더해서, 그런 역할들을 소화하고 더 멋있게 만들어준게 쿠보타의 가장 큰 차이점 이었다...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배우. 이 말을 얠보고 진짜로 이해하게 됐다.

그리고 절대 '연예인'이 아니고, '연예인이 되고싶은'게 아니고, 절대로, 무조건, 그냥 얘는 배우. 배우일뿐!!!

배우밖에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 연기를 대하는 그 진중한 자세. 다 멋있지만 그게 또 미치게 멋있는거다...

작품에 위아래가 있거나 차등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떻게 보면 메이저 마이너로 따진다면 예전 작품들은 거의 마이너급이라고 할까...

아주 솔~직히 어떤 작품에 같이 나온 사람들은, 지금 어디서 뭐하는지 모르겠지만, 약간.. 재연배우 느낌이랄까 그런게 있었다.

유명한 사람들 중에도 그냥 연기하고 있구나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그건 진짜 아 그냥 대본대로 연기라는걸 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

근데 그 중에서도 얘 혼자 진짜 제대로 빠져들어서 연기하고 있는 느낌.. 인건 내 콩깍지 인건가?

그런 드라마들에서 그 사람들과 함께 어쩌면 계속 그쪽 배우로 남을 수도 있었는데, 마이너를 넘어 메이저로 왔다는게 난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내가, 어쩌면 같이 나왔던 다른 사람들이, 메이저가 아닌 작품이라고 얕보고 대충 할때도

누구보다 진지하게 작품에, 캐릭터에, 주위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대하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늘 그가 말하는대로 자기 자신을 뛰어넘어 온게 아닐까 싶다.

바른 생각과,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성실하게 꾸준히 해 온 사람들은 정말 멋있는것 같다. 이길 수 없는 것 같다.

결국에는 그런 사람들이 가장 사랑받게 되는것 같다. 유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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