窪田正孝

080802 おたママ倶楽部、窪田さん

塚本高史 2015. 8. 9. 00:20



매우 귀엽습니다 >_<



1:30 나올때부터 함.

휴대폰수사관7 아미시마케이타. 쿠보타마사타카 입니다.

말투가 느무 귀여워 ㅠㅠ ㅅ 이랑 ㄱ 발음을 약하게 해서 마사다가데스. 이런식인데 ㅋㅋㅋ

이름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 아까 물었더니 마사-

네. 가족, 친구, 후배들 다 마사 라고 불러서 제일 딱 느낌이 오지않을까..

성으로 불리면 약간.. 나인가? 싶어요.

쿠보타군 으로 잘 불리지 않아?

불리는데요, 현장에서는 역시 아미시마나 케이타로 불리고, 케이타가 많죠. 케이타=아 나 부른다 는 느낌이죠.

마사- 라고 부르면?

가끔 잊어버리는 때도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ㅋ

곧 생일이라면서?

네~ 8월6일에 스무살이 됩니다.

20! 매년 생일은 있지만 스무살 생일은 특별하겠네!!

그러네요. 19살은 어중간하고 ㅋㅋ 확실한 나이가 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19은 싫었어?

싫었네요. 뭔가 어른인지 애인지 뭐 어린애긴 하지만, 19라는 이 숫자가 좀 어중간 해요.

빨리 20이 되고싶어?

빨리 스무살.. 빨리 40정도 아저씨가 되고싶네요.

엥??

빨리 나이 먹고 좋은 아저씨가 되고 싶어요.

되면 바로 다시 돌아오는걸로. ㅋㅋ

그건 좀ㅋㅋㅋ

지금 잠깐 훅 날아서 아~ 나 이렇게 되는구나 하고 그래 OK 하고 자기만족 한 다음에 돌아오고 싶어요.

다시 스무살로 돌아오는거야?

네. 타임슬립 하고싶어요.

사치스러운 꿈이네~

지맘대로죠

현장에두 40살정도의 매력적인분들 많이 계시지 않아?

엄청 계세요. 엄청 계세요. 엄청 계세요. 엄~~청 계세요!! (세번 한줄 알았는데 네번이나 했네 ㅋㅋㅋ)

예를 들면? 지금 동경하는 분이나..

스탭분중에 계시는데요, 인생경험에서 역시 지식이 많이 있으니까, 제가 모르는 걸 알려주시면, 역시 대단하네~ 우와 좋은 얘기 들었다.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빨리 40살이 되고싶어?

뭐 다시 돌아온다면요

하지만 현실은 이제 며칠 뒤에 스무살.

스물입니다! 스무살이 되면 술 마시기로.. 모두랑 약속 했거든요.

꼭! 스탭분들이랑 배우분들이랑.. 정말 마셔본적이 없어서 그때 처음 모두랑 마시고, 왁자지껄 떠들고 싶어요.

미안, 솔직한 얘기로, 10대에 마시는 사람 많이 있잖아? 진짜 한번도 없어?

정말 없어요. 한컵도 없어요. 취한 느낌을 전혀 몰라서, 꼭 마셔보고 열정적으로 떠들런지, 자려는지, 난폭해질지, 토할련지  모르겠지만, 한번 시험해보고 싶어요.

어차피 마실거라면 역시 제일 먼저 이 반년동안 같이 한 스탭분들하고 같이 마시고 싶어요.

그럼 그8월6일은 현장에 가는 날이야?

아마 그날은 촬영있을건데, 이틀뒤정도에 쉬는날이에요 예정으로는. 그때 모두 저기 바에서 마시자 라고.. 이자카야에서

우와 다들 기다리는거 아냐?

그쵸. 기대되네요. 아마 바로 얼굴 빨개질거 같지만요

부모님은 어떠셔? 술 잘 드셔?

아버지는 잘.. 아 3형제인데 큰형이랑 아버지는 잘 드시고, 아마 어머니랑 작은형은 못드세요. 뭐 둘중 하나겠죠.

엄청 기대돼요.

이 케타이 현장에서 19에서 20이 되는게 저한테 무척 커서.. 2008년이 이 휴대폰수사관 한개였기 때문에, 저한테는 엄청 큰 존재랄까 하나의 빠트릴수없는 물건? 그 안에서 한 해를 보냈다- 그것도 19살에서 스물로가는.. 그건 정말 엄청난 행복이에요 ㅋㅋㅋ

그건 정말 좋은 해라는거네. 

그르네요. 2008년은 저에게 있어서 혁명?혁신이랄까요. (大化の改新-[역사]645년, 中大兄皇子가 中臣鎌足와 함께 蘇我의 일족을 멸망케 한 정변. 사전찾으니까 이런거더라고;;;ㅋㅋㅋ) 

마사의 혁신?

넵. 진짜로.

휴대폰수사관7의 촬영이 시작된건 언제였어?

12월의 22일이요.

우와 엄청 촉박한 때에 (뭐가 그렇다는건지.. 한해의 마지막에 바싹 다가온 때라는건가)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엄청 긴장해서 진짜 주변이 보이질 않았어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부터 촬영했는데요, 

메이킹영상이 공개되어있어서 영상 봤습니다~

아, 보셨구나 ㅋ

그때는 진짜, 미이케감독밖에 보이질 않아서.. 위치표시에서 어긋났어요~ 서있는위치 잘못됐어요~ 라고 해도 전혀 몰랐어요. 그때가 처음이어서, 점점 하면서 익숙해지긴 했는데, 진짜 맨 처음에는, 시야가 한쪽눈 5mm 정도밖에 안보일정도였어요. 미이케 감독 목소리밖에 안들렸어요. 현장에서 도와주셔서 아, 그렇게, 이렇게, 그래서 집을 나가는구나.. 한가지 사건을 내 안에서 즐기는거구나~ 이런 얘기..밖에 들리지 않았어요. 

엄청 긴장했었네.

네 처음엔 꽤나 긴장했었어요.

그치만, 맨처음에 미이케감독님이라면, 그 다음에 아사노 감독님은 비교적...

아뇨~ 전혀.. 역시 감독님 바뀐다는거에 대해선 긴장감이랄까.. 몸이 굳어버려요.

그래서 그전날은 잘 못자요. 기분이.. 심장이 평소보다 5-6cm 위에 있는 느낌 ㅋㅋ

몸에 엄청 힘이 들어가 있어요. 하늘을 향해서 위를 보고 자고 있지만, 심장이, 몬가 중심이, 밑으로 가질 않고 위에 둥둥 떠있는 느낌.

근데 매회 지금도 계속 감독님 바뀌고 있잖아. 계속 심장이 떠있겠네.

그르네요. 뭐 2-3cm 정도 조금씩 가라앉고는 있지만

역시나 반년이나 되니까.. 되돌아보면 촬영이 엄청났었죠.

액션도 있고, 처음이었어요 액션

계단에서 떨어진다던가, 오토바이에서 떨어져서.. 타이어에 맞아서 넘어지고, 차에 머리 부딪히고, 그런 액션 처음이었어요.

보이지 않는 적으로부터 도망친다던가 cg... 어려웠어요.

감정이나.. 거기에 있을 이미지를 캐치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웠죠.

그 큰 불도저.. 그거 불도저맞지?

그건, 일단 작업 도로이도 (안드로이드같은건가??)라고 모두 부르고 있어요.

3년후의 불도저 같은거죠. '내일미래'(미래의 내일? 내일의 미래? 미래인내일?ㅋㅋ)가 주배경이니까요.

아. 그건 현장엔 실제론 없는거지?

없어요. 일단 스탭이 만들어주신 골판지로 만든 같은 사이즈의 모두들 담보(골판지)도로라고 했는데요, 그걸로 이런식으로 움직여서 불도저가 이렇게 오니까 여기서 도망가지 않으면 죽는거야~라고 하시고

감독님도 텐션 높아서 엄청 재밌었어요. 액션에 대해서도 뭐라구?

그 뒤에 타키모토상 부상당해서 제가 가는데요, 거기부터 유게상?과의 싸움도 있고, 그것도 역시 재밌었어요. 

몸이 고조돼요. 고조맞나요? 아 기분이 고조돼요 ㅋㅋ 

역할적으로도 꽤 당하는 캐릭터거든요.

세븐이 컴퓨터로 제어하는 한 5초정도 동안에 저는 너덜너덜해지는거죠.

특히 처음에는 엄청 볼품없었지.

정말 형편없었죠. 보시면 아셨겠지만 엄청 콧물 나오고 입에서 침도 막 나오고..

그게 좋았다- 라고 얘기해주셔서 무척 기뻤고, 감독님께 젤 처음 들은 말이 

평소엔 진짜 형편없는 놈이지만 아무리 못난놈이라도 열심히 하고 

멋대가리 없지만 맞서싸우는 점이 보시는 분들에게는 멋있게 보이고, 마음을 움직이는 거라는 얘기가 맘속에 제일 남아있어요. 지금도 그 부분은.. 아마 점점 더 멋대가리 없을거에요. 그치만 제 안에서는, 멋대가리 없게 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꼴사나와졌네요. ㅋㅋ

멋있는 부분은 다 세븐이 맡고?

맞아요. 세븐하고 멋있는 키리하라상들이.

아하하. 키리하라상 멋있지~

네. 그런 부분은 전부 키리하라상..키리하라상이 출중하니까요.

꼴사나운건 전부 제가 맡구요.

저의 좋은 부분은 전부 키리하라상, 그리고 세븐이죠. 포즈같은것도 정해서..

넘 귀여워요. 쪼그매가지고.. 역시 휴대폰이 걸어다닌다는 아무도 상상 못했던 걸.. 대단하죠.

뭐가 부럽냐면, 세븐한테 '버디'라고 불리는게 젤 부럽네!

아 아이들도, 그렇게 봐주는거 같아요. 현장에서 공원씬이 있거나 하면 아 케이타다!! 라고 하고..

반말하지마! 라는 기분ㅋㅋ 뭐 사실 상관없지만요, 그렇게 케이타다! 라고 불려서, 

세븐 갖고있지?! 보여줘~! 우왕 좋겠다~ 줘봐~ 막 이러고.. 이렇게 봐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기쁜 마음입니다.

~노래~


모형?

네.

없자나...

맞아요.

다 팔렸다고..ㅠㅠ

그게, 어머니 친구분들이나 봐주시는 분들이, 가게에 갔는데 진짜 없어! 라고 하시는 목소리가..ㅋ

어머니한테 토로하시는거에요. 왠지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어머니가 저한테 오시는거죠. 없다는데~? 라고..

근데 나도 갖고 싶은데 진짜 없어~ 그럼 어떡해~ 한번 물어봐~ 그러시고.. 여쭤봐도 없다고.. 금방 다팔리나봐요.

엄청 힘들었어. 모으는거(결국 모았다는 얘기여?;;)

듣는거 만으로도 기쁘네요. 

근데 그건 빠질 수밖에 없지~

그쵸. 역시 방송 보시는 분들은 굳이 말하자면 케이타 보다 세븐이죠.

ㅋㅋ 뭐 세븐 귀여우니까~!

맞아요. 뭐 저는 들러리인거니까요~ㅋㅋ

뭐.. 조금은?ㅋㅋ

네 ㅋ 여차하면, 세븐을 위해서 목숨까지 걸 수 있는 남자애이지만..

개인적으로 그 냉정한 녀석이 움직였을때, 이렇게까지 휴대폰을 위해서.. 버디를 위해서 목숨을 걸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을때는 역시 못할것 같네요. 

진짜 마음속에서부터 좋아하지 않으면 못하니까, 그런걸 생각하면 역시 케이타는 좋은 남자라고 생각해요.

그치만, 자신과 케이타는.. 비슷한 부분 없어?

낯가림 심한건 닮았어요. 그닥 사람들이랑 대화나.. 커뮤니케이션을 잘 안하려는 부분은 닮았는지도.

뭐 그렇게까지 서투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좀 닮은 부분은.. 없지도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별로 사람들하고 어울리지 않아?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까.. 혼자 있는게 좀.. 좋네여.

그래도 가끔 친구하고 가라오케 가던가.. 얘기도 좀 하고.. 맥도날드에서 (ㅋㅋㅋ)

기본적으로 집에 있는적이 많아요.

뭐하는데?

샤워 몇번 하고..

엥? 샤워를 몇번을 해?

네. 좀 이상하지만.. 물속에 있는게 너무 좋아요.

샤워 하는데 목 같은데에 물을 뒤집어쓰면, refresh 되는것 같애요. 

여름에는 땀 많이 나니까 하루에 몇번하기도 하는데,

네. 근데 가을도.. 봄, 겨울에도 똑같아요.

기본적으로 샤워하는게 넘 좋아서.. 욕조에 들어가있는건 별로에요. 금방 현기증이 나서;

근데 계속 샤워하고있는건 좋아요. 앉아서 씻는것도 좋고 서서 씻는것도 좋고

물 안에 있으면 마음이 안정돼요. 머리에서 싫은게 씻겨내려가는 느낌이 들어요.

머리를 샴푸로 감고 있으면 좀.. 뇌를 씻는 기분이 들어요 ㅋㅋ

그치만 하루에 몇번이나 머리 감는건 아니지?

아~ 아무래도 그건..아니죠. 아프죠 ㅋㅋ 오로지 물만.. 오래 할땐 1시간 2시간도 하기도하고..

짧을땐 5분 10분도 하구요.

근데 그걸 하루에 몇번이나?

할때는 하네요. 안할때는 아예 안하지만. 엄청 극단적이죠 ㅋㅋ

또는, 컴퓨터로 쇼핑같은거 하거나 gyao에서 동영상 보거나 yutube로 exile을 넘 좋아해서.. 음악 듣거나, itunes으로 음악 듣거나 하죠.

젤 많이 하는건 대본 읽는거지만요.

진짜 혼자 있네.

네. 혼자 있는 시간은 저한테 무척 중요해요.

그럼.. 시부야같은데 간다거나 하지 않아?

안가요. 사람 많은게 싫어서. 그정도로 싫다고 할것까진 없지만, 그치만 싫어서 ㅋㅋ

어깨가 부딪힌다거나 그런게 좀 힘들어요

밖에 나갈땐 어디가나?

나가놀때는.. 야마시타공원, 미나토미라이, 요코하마, 쇼난

진짜 사람 없는데만 가네.

사람 없는데가 좋아요. 바다에 가는 경우도 많은데, 

혼자가서 2-3시간 저녁노을 보면서, 바다소리 들으면서, 

첨벙첨벙(들어간다는거야?!! 상상하니까 귀엽잖아!!!!!!!!!!)

저녁 노을질때 있잖아요, 태양이 바다를 향해 사라질때, 

바다표면에 태양이 비추는게.. 좀 뱀 같다고 할까 용의..등? 같다고 할까 이렇게 길어지니까, 흔들리는게.. 그 느낌이 좋아요.

거기에! 물고기가 뛰어올라요. 그러면서 파문을 일으키잖아요. 그런거 보게 되면 좀 운이 좋았다! 생각해요.

글고 テトラポット(이거 한국말로 뭐라고 해야되지...)에 서서..

벌레는 엄청 싫은데요, 갯강구같은거 많이 있잖아요. 그런거 보면서.. 무섭지만, 좀 보고있다거나..ㅋㅋ

벌레 정말 싫어요. 아마 세상에서 제일 싫은게 벌레일거에요. 가끔 쬐만한 거미같은거 나오면, 그건 정말...

살충제? 도 못뿌려요. 그럼 죽어버리잖아요. 죽이는것도 못하구요.

엥 안죽여?

네. 불쌍하잖아요.

아니..ㅋㅋㅋ

그니까, 형들은 잡아주니까 있으면 부탁해요.

한번은, 꽤 전 일인데요

바퀴벌레 작은게 나왔는데 제 방이

베란다가있는데 나갈데가 방문 뿐인데, 그 바퀴벌레가 방문앞에 있는거에요.

벽에 붙어서 도망을 못가고 있었어요. 젤 처음 도망갈 방법을 생각했는데, 그쪽에 있으니까 도망도 못가잖아요.

게다가, 바퀴벌레가 튀어오르는거에요! 날아요 날아.

그야 그렇지.. 날개가 있으니...

날아오르니까.. 절규했죠.

그때 집에 아무도 없었는데, 도망갈 데가 이제 베란다밖에 없는거에요.

베란다에 커텐이 쳐져있는데 나가서 밤인데 카텐에 그게 계속 있는게 비치는거에요. 그리고 튀어올라서

어디있는지 모르니까 열수도 없고.. 결국 그대로 2시간반정도 못나가고 있었어요..

형들이랑 엄마가 와서 마사 있니? 하고 오셔서

악 조심해 도와줘! 바퀴벌레가 있어!!

에 바퀴벌레 이거? 제 이불 위에서 죽어있었어요.

그순간 그 이불은 바로 빨고.. 뭐 그건 그렇게 일단락 되었지만요.

벌레 하나 때문에 계속 베란다에?

넹.

그런 근성이 있으면 벌레를 잡겠다.

못해요. ㅋ 벌레 뒤 보면... 보는것 만으로 우엑..

그럼 어릴때 투구벌레나 くまがだ 같은거 안잡았어?

잡았어요. 메뚜기나 사마귀 같은거.. 쉽게잡고 매미같은것도 잡았었는데, 지금은 힘드네요.

여름이잖아요. 매미가 나오는데, 무섭네요. 가끔 뛰어올라요. 그건 좀... 위험지대에요..

로케같은거 가면 많지 않아?

있죠.. 밤이나... 저번에도 사이타마 산에서 촬영 했는데

빛으로 벌레들이 모여들잖아요. 조명이 가까이 있었는데, 깜깜하니까, 거길로 여러가지 모여드는데.. 엄청 힘들었어요.

그치만 스탭들이 강해서 해치워줬는데 벌레는.. 천적이네여.

그럼 지금 이 계절은 힘들겠네.

힘들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스튜디오는 안전한거지.

그렇죠. 스튜디오 안.. 지금의 스튜디오는, 겨울엔.. 12월부터 했는데 엄청 추워요. 앵커본부는 스튜디오 안인데 입김이 나와요.

ㅋㅋㅋ 그럼 안되잖아..

난방기 마구 틀고 그래도 추워서

넓으니까 잘 안데워지는건가?

그쵸. 의상도 와이셔츠라던가 부장님은 거기다 원피스 같은걸 한겨울에 입었으니까 어떤의미로 바깥보다 더 춥네요.

지금은 여름이라 엄청 쪄서, 땀 엄청나고 얼굴에선 개기름 나오고..

힘드네~~

힘들어요. 

냉난방완비가 아니네!

네. 그래도 모두들 힘내서 촬영하고 있어요.

저번에 사토시군 왔을때 들었던 얘긴데, 마츠다사토시군이 웃기다고?

네네~ 재밌어요. 평범하게 마츠다상이랑 대화를 하고 있는건데, 뭐지 이건?! 싶은 그 딴지가!! 저는사실 너무 잘 웃는데요, 너무 웃기네요.

마츠다상이랑 부장님 등과 얘기할때도, 넘 재밌어서.. 만담이에요~진짜. 평범한 대화인데도 저한테는 평범하게 안들리고.. 마츠다상 자체가 그냥 재밌어요. 있는 것 만으로 재밌어요. 

아마 여기 마츠다상 있었으면 저.. 눈 마주치면 웃음이 나와요. 상상하는것만으로 웃기네요.

곤란했다고 했어~

ㅋㅋ너무 웃어서요? 

ㅇㅇ 기절해야되는데 너무 웃어서~ 웃음터져서

으하하(여기서 웃는거 넘 좋다. 진짜 빵 터진웃음. 넘 예뻐 >_<) 네. 저질렀네요.

12화에서 견습생에서 정식에이전트가 되는때에 몰카.. 아무리해도 이건 알겠지 싶은데 마지막에 쓰러지잖아요.

마츠다씨가 마지막에 쓰러진 다음에 아미시마! 라고 하면서 오세요. 마츠다씨가 약간 오른쪽 위에 봤을때 얼굴이 가까이 있어서

눈을 감고 있는데 목소리로 어느 위치인지 대충 알잖아요. 그것만으로 웃겨서..

ㅋㅋ왜그거가지고 웃는거야?

아미시마! 라면서 얼굴 진지하고.. 진지한 얼굴에 웃는게 실례지만..

본방때까지.. 본방은 혹시.. 5초정도는 참았는데요 그뒤에 웃어버렸어요.

마츠다씨한테는 죄송하지만.. 너무 재밌어요. 

빈 시간에.. 테스트 끝나고 본방 들어가기 전 그 시간에 마츠다상 웃긴 말을해요~

웃긴거 말고도 제가 모르는것도 알려주시거나 하는데 그때도 좀.. 칸사이사투리 들어가서..ㅋ

재밌네 촬영현장~

역시 1년간 있으니까.. 거의 반환점 왔지만, 같이 있는 시간이 길잖아요. 

저도 이번에 주연을 맡고 있으니까, 현장에 있는 시간도 길고 한분한분 스탭분들과 얘기하는 시간도 많고 쉬는시간 같은 때 대화가 끊이질 않아요. 계~속 말하고 있어요. 같이 밥먹으러도 가고 현장은 정말 친구같고 가족같은 느낌이에요



아 힘들어. ㅠㅠ 혼자있을때 어디 놀러가는지 찾을려고 들은건데 또 이렇게 됐어-_-;

그래도 다시 들어도 웃겨서 몇번을 들을 수 있기는 하다;;
스무살때인데 지금이랑 너무 똑같아서 넘 웃긴겨. ㅋㅋ
하루에 몇번씩 샤워하는 얘기며 ㅋㅋ 벌레 싫어하는거 하며 ㅋㅋ 혼자 있는거 좋아하는거 하며 ㅋㅋㅋ
마츠다 나왔었던거 쫌 들었었는데, 걔 진짜 웃기더라고. 그렇게 생겨가지고 ㅋㅋ 말하는거 좋아하고 ㅋㅋㅋ
그래서 그것도 케이타 얘기한 부분만 좀 올리려고 했는데.. 언제하냐. 이거 하고 나가떨어졌어. 2부도 해야되는데 ㅋㅋㅋㅋ ㅠㅠ
머라고 하는건지는 대충 알겠는데, 우리말로 옮기려니까 한국말이 왜케 딸리니;; 뭐라고 해야될지 생각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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