窪田正孝

잡담을 한번 해봅니다.

塚本高史 2015. 7. 15. 00:20


요즘 내내 집에 오면 쿠보타 찾느라고 시간 다감;;
진짜 오로지 그것만 하는듯 ㅋㅋㅋㅋㅋㅋ 근데도 모자라 ㅋㅋㅋ
이번분기 일드는 아직은 보는게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랄까.
지금 시작한거 몇개 봤었는데 다 정보 나왔을땐 와 재밌겠다 했던건데
하나도 재미가 없기에 보다말고 버림;
리스크의 신, 에이지해리스먼트, 호텔컨시어지, 탐정의탐정, 혼활형사, 37.5도의눈물,
읭 많네?;; 다 볼려고 했던 것들인데 다 버림...
내가 얘한테 정신팔려 있어서 그런거 아니지?ㅋㅋ
아직 다 안했으니까~ 아무것도 안본다고 성급히 말했다가 또 왕창 생길라 ㅋㅋ

아니 솔직히, 요 며칠 내내 액터스파일에서 했던 말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11년이면 24.. 얘네로 치면 22 정도일텐데
그런 '애'가 한 말에 내가 너무 부끄러워짐...;;

능숙해지는게 빠른 편이라고 생각해요.
아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끝을 내버리는 부분이 있어요.
이정도 했으니까 이걸로 됐다 라던가.
그걸 자신이 알고 있으니까
오히려 항상 나를 몰아붙인다고 할까

스탭들 과도 친하면서도 예의는 지켜야 하고
작품에 대해서도 똑같이
내가 하고 있는 역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이라서
그걸 항상 잊지 않고
타성에 젖지 않도록

(내 맘대로 느낀대로 의역(?)함 ㅎ)

전에 아버지가 늘 했다는 말도 인상적이었어.

慣れるな

嘗めるな

手を抜くな

가정교육 제대로 받았구나...


최근방송에선

이런 말도 했지.

今 頑張らなきゃ いつ頑張るんだろ


나 너무 당연한 걸 이제사 깨닫고 있나? -_-


진짜 매일매일 뭐라도 보고싶고 목소리를 계속 듣고 있고 싶어서

또 이것저것 찾아보고 본거 또보고 그러고 있는데;;;

썸머누드 연기보며 또 감탄하고

아르제논 안봤던 방송 나온거 보고 하면서 갑자기 든 생각.

아르제논 주인공을 쿠보타가 했으면 진짜 잘했을거라고 다들 그러고 나도 그 생각은 했지만,

거기서의 얘 역할도 좋고 너무 제대로 해내서 별로 아쉬움이 없었다. 

근데 어쨌든 그런 역할 해서 한번 제대로 보여줬음 좋겠는데.. 하고 생각하다가

킬미힐미 (지성 팬이라고 하면서도 드라마는 안보지만 ㅋㅋ) 리메이크 해서 얘가 지성역할 하면 어때?!!!!

그럼 완전 대박일거 같은데!!!!!

막 이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