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090529 영애씨 [영애의 주말은 당신의 평일보다 길다]

塚本高史 2009. 5. 30. 14:07

 

 

영애가 내일부터 수영도 다니고 웹디자인 학원도 다닐거라고 하자

 

 

좋은 생각이라며 지지하는 장과장님.

 

 

근데 뭔가 '당신때문에 기분나빠서' 이런뜻으로 한말 아니었나? 나만 그렇게 느끼나 ㅋㅋ

역시 좋아하는 사람이 한말이니까 그냥 좋게 받아들이는건가..

나같으면 너무 기분나빴을거 같아서. ㅋㅋ

 

 

 

늦게 일어났지만 수영장에 간 영애

 

 

도련님을 딱 만나서 도망치고 만다.

 

 

도련님은 영애씨를 못보고.

 

 

얜 왜이렇게 시도때도 없이 표정이 해맑니-_-;

흑흑.. 도련님. 이거나오고 땡. 아놔 ㅜㅜ

 

 

 

영애가 면허취소된걸 알고 화가 머리끝까지 나신 장모님을 자기가 한번 달래보겠다고 하는 혁규.

니가 그럴군번이 아니지 않니;; ㅋㅋ 결국 장인어른께 말림당하고.

 

 

주문한 디자인책 도착. 근데 택배 진짜 무거워 보이지 않냐? 정말 리얼해~ㅋㅋ

 

 

엄마한테 뚜드려 맞고 집에서 쫓겨나가는 영애~

 

 

 

강아지 귀엽다~

'바니'의 애완견 '에이미' ㅋㅋ;;

 

 

길거리에서 치한과 싸우고 있는 영애씨를 발견한

 

 

용주씨. ㅋㅋㅋㅋㅋ

아놔- 난 둘도 쫌 잘 어울릴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근데 어디 면접보고 오시나? 넥타이 매시고~

앙.. 멋있다 @.@ 하하핫;;

 

 

열받은 장모님 옆에 언채로 서 있는 두 남자. ㅋㅋ

 

 

 

용주 등장!

 

 

얼굴 확 펴신 어머님!!!

 

 

와.. 키 정말 크다~~

 

 

 

영애에게 윤과장님과 만난다고 말 못하는 지원씨.

 

 

 

 

 

난 참 이런거 보면 혁규가 보이더라. 어디서든 항상 저 진지한 연기자의 모습! 자연스러움!! ㅋㅋ

 

 

 

 

처형과 우리 사촌형을 소개시켜 주고싶지 않음... 뭐 이렇게 대놓고 말하진 않았지만. ㅋㅋ

 

 

다가올 폭풍을 예견한 혁규...

 

 

슬쩍 나가버리고. ㅋㅋ

 

 

 

 

아버님과 함께 도망!

 

 

 

눈치빠른 막내도 함께 도망!!

얘야.. 과외선생님을 한번 만나라도 봐야하지 않겠니ㅜㅜ ㅋㅋㅋ

 

 

 

꺄아~~~

 

 

난 왜이렇게 윤과장님이 좋을까~ㅋㅋ

 

 

너무 잘해주지 않냐? 그래도~

 

 

 

 

고개 돌려!!

 

 

 

식구들 다 나간(심지어 학생도) 집에 시끄러운 어머님과 둘만 남은 용주씨;;;

 

 

 

이집 아들이랑 혁규가 왜 공부를 못하는지 알겠구만~

 

 

 

내가 사회의 희생양이라면 이집 식구들은 시끄러운 환경?의 희생양 이라고~

 

 

집이 이렇게 깨끗해질 수가 있다는거~

 

 

다리아픈 지원씨.

 

 

자꾸 끊는 전화가 와서 짜증난 영애씨.

'니 똥구멍에서 소장이랑 대장을 다 끄집어 내버릴랑께~! 그걸갖고 줄넘기를 해부릴란다~!!!'

ㅋㅋㅋ

 

 

 

과장님... 이렇게 해맑게 웃는거 넘 안어울려. ㅋㅋㅋ

 

 

 

차 없이 오면 헤메리. ㅋㅋ

 

 

드디어 차 없음에 불만 토로.

근데 난 이런거 보면 남자들이 쫌 불쌍해.

차 없음 버스 타고 다니면 되지 뭘.. 그런걸 갖고 짜증내는 자기는 뭐 차 있냐고...

암튼 그런게 좀 이상해.. 우리나라 여자들은-_-;...

 

 

 

결국 싸우고

 

 

뛰쳐나온 지원씨.

 

 

택시잡아 쫓아온 윤과장님~

이것두 참 보기 좋았다;;

 

 

계속 웃으면서 달래주고...

몰라. 원래 그런건가? 하도 오래돼서-_-;

난 점점 이런 남자들이 없는거 같거든...-_-

내 짜증과 단점도 다 받아줄 그런 사람이 있을까 과연? -_-;

 

 

 

 

 

 

 

정말 둘이 잘어울린단 말야~~ㅎㅎ

 

 

 

 

여긴 어디!!!!!

 

 

으..... 이 찌질남 왜 다시 등장한걸까...

회가 지나가면 알 수 있겠지.ㅠㅠ

 

 

내가 영애씨의 입장이었다면

배고픈김에 그냥 비싸고 맛있는거나 실컷 얻어먹고

용종 생겼다는 대장이나 발로 훅- 걷어차주고 왔을것임. -_-;

 

 

 

 

 

 

도망나와 치킨 먹는 세 남자. 아.. 맛있겠다.

근데 영민아.. 과외는..... 난 니 공부가 걱정되는게 아니라 선생님이 걱정돼ㅠㅠ

뭐.. 돈만 받으면 되지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