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原章介/0504 恋におちたら~僕の成功の秘密

恋におちたら~僕の成功の秘密 03 - 谷原章介

塚本高史 2010. 11. 24. 00:01

 

 

 

 

 

 

 

 

 

 

 

 

 

 

 

 

 

 

 

 

 

 

 

 

 

들어오세요

아~ 엄청나다 오빠

오빠 이거 봐 야경 야경

대단하다

 

어서와

기다렸어

자네 환영회니까

 

어울리잖아

감사합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마리코

여동생인 마리코입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항상 TV로 보고 있어요

 

TV로 보는 것보다 훨씬 멋지시네요

에~

아 그건 큰일이네요

메이크를 바꿔야겠네요

에? 메이크?

 

농담이에요

너무 쳐다보시네요

 

샴페인 하시겠어요?

감사합니다

느긋하게 즐겨요

저쪽에 베르가가 있어요

스즈키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

있다가 보자

 

베르가가 누구지?

 

저 안녕하세요

스즈키 마리코에요

 

키리노 나나미에요

스즈키의 여동생?

마리코입니다

오빠가 늘 신세지고 있습니다

이쪽이야말로요

 

죄송한데요

화장실이 어딘가요?

긴장했더니 배가..

 

이쪽이에요

베르가씨 이거 맡아주세요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우리 경영지원부에
들어온 스즈키 시마오입니다

스즈키 시마오입니다

섬 시마에 사내 오라고 씁니다

이분은 넥서스 증권 대표이사이신 이와사키 씨

잘 부탁드립니다

이분은 미스보시은행의 오너이신 아사다 씨

잘 부탁드립니다

잘 부탁해요
얘기 들었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미야자와

키오카와도(淸川堂) 주인 어떻게 되었어?

죄송합니다

안됐어요

 

너로도 무리였나

매일 다녔습니다만 어째서
안된다는 건지 전혀 모르겠네요

그 망할 주인

완고해서 이유도 말을 안해요

 

스즈키

일이야

 

스즈키한테 맡기는 건가요?

무리에요

저도 무리였으니까요

그러니까 맡기는 거야

 

우리 인터넷 쇼핑몰의 중심으로
필요한 일본과자가게가

 

키오카와도

치치부에 있는 전통있는 일본과자가게야

여기 주인이 완고한 직인이어서

일절 선전도 하지 않고

위탁판매도 전혀 하질 않지만

입소문만으로 퍼졌어

주말이면 가게 앞에 줄이 생기지

 

그렇지만 이미 참가하고 있는데

이건 미리 만든거야

참가가 결정되고 나서
사이트를 만들면 늦잖아

이 일은 속도가 생명

기한은 열흘이야

열흘?

할 수 있지?

 

 

사장님이 마음에 들어하는 놈이
어느 정도인지 보도록 하지

 

 

 

아이보이스 30만주
1,200엔 끊으면 매수해

나간다

오구라 호텔의 주식은 어쩌죠?

주주사이에 뜬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하한선까지 묶어두도록 할까요?

아니

실제 거래가격까지

그건 오구라 남작의 이해를 얻어내고 싶어

 

드문 일이로군요

사장님으로서는 자상하시군요

장래 종업원의 감정을 생각하면

이렇게 하는 게 좋아

돈으로 사는 것은 언제든 할 수 있어

적은 만들지 않는게 좋아

 

 

아~

스즈키 시마오는 어떻게 하고 있나?

 

지금은 키오카와도를 맡겼습니다

 

키오카와도인가

 

어찌된 일이지?

아니요 그저

괴롭히는 거로군

재밌어

 

가자

 

 

실례합니다

어때?

일본과자가게는?

고전하고 있습니다

돈은 얼마를 쓰던 상관없어

일본과자가게를 끌어 들이도록 해

돈으로 움직이지 않는 인간은 없는 거야

스즈키 시마오

 

 

 

여보세요

카미야다

어딜 돌아다니는 거야

 

키오카와도의 건인데요

 

안됐습니다

 

그래?

 

 

정말인가요?

감사합니다

실례합니다

뭔가요?

 

키오카와도에서 계약을 하겠대

한정 250개

거짓말!

해주네
스즈키 시마오

 

그래서 키오카와도에 얼마 썼대?

아직 모르겠네요

키오카와도에 연결해줘

 

여보세요

키오카와씨인가요

이번에 저희 인터넷 쇼핑몰과 함께 해주신다니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십니다

대단하잖아

키오카와도가 계약해줬어

그런가요?

좋은 사원을 갖고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그건 그렇고 스즈키한테서
이미 들으셨겠습니다만

서둘러 사례를 그쪽에 보내고 싶습니다만

아니요

그런 얘기는 없었습니다

 

맛있어

맛있네

정말 맛있네요

그렇죠?

이 팥은 우마지 다이나곤이라고 해서

환상의 팥이에요

이봐

회의 시작한다

카미야 씨

카미야 씨도 하나 드세요

 

드세요

 

저는 지금까지 많은
영업 제의를 거절해 왔습니다

돈뭉치로 뭐든 해결하려는 것에는
솔직히 진절머리가 납니다

저는 스즈키 씨의 인품에 끌렸습니다

돈으로만 해결하려했다면
솔직히 승낙하지 않았을 겁니다

 

맛있네

그렇죠?~

잘 먹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