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장기 + 연애시대 뻘글;; + 민왕;;

또 뻘글을 써봄. ㅋㅋ

이번분기에 그나마 쿠보타 외에는 '죽음의 장기'를 보고 있는데,

(저번분기에 이은 미녀와 남자도 보고있긴 함. 그냥 뒤가 궁금해서..)

처음에 이여자, 전~~~혀 그여자라고 생각 못했음.

코니시 마나미였다니?!

(헐- 코시니인가 코니시 인가 헷깔렸는데 코시니라고 생각했는데 코니시였다는 @_@;;)

목소리가 너무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그래서 별로 안좋아했는데

아니 이런 목소리도 낼줄 알잖아?! 괜찮네 이런 역할도!

라는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이 모습이 왠지

연애시대에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듦;;

연애시대 일본판 캐스팅이 영 성에 차지 않아서.. 1화 보다가 접었는데, 이여자가 이런 모습으로 나와줬다면 괜찮았을듯...

뭔가 걔네는 너무 젊었어. 약간의 삶에 찌듦과 인생의 쓴맛? 그런 깊이를 조금이라도 갖고 있었으면 했던거지.

...그럼 이제 남자를 캐스팅 해야하잖아? ㅋㅋ

근데 연애시대 나왔던 남자랑 이여자랑 '먹고자는 두사람 함께사는 두사람'인가 에 나왔었네- 하고 생각하다가

아 그남자가 그남자가 아니네 하고 퍼뜩 깨달음ㅋㅋㅋㅋㅋ

저 둘을 헷깔린건 좀 너무한가? 하지만 금방 깨달았으니 스스로 용서;;

암튼 다 안돼.

감우성의 그 찌질함과... 사실 난 그닥 찌질하다곤 생각 안했지만.. 암튼 그 뭔지모를 찌질함과 짜증남과 그러면서도 다정함의 미묘한 기운을 표현해줄 연기잘하는 남자가 어디 없냐고 다 끝난 마당에 진짜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앉았는 나임. =_=

코니시마나미 검색하다가 후쿠야마마사하루가 나와서 아 이 사람이면 쫌 괜찮을지도- 생각했는데(두사람 관계가 어떻고는 전혀 생각안함ㅋㅋ)

과연 그만큼 망가져 줄 수 있을지?가 좀 의문. (갑자기 바지에 케잌 묻히고 은호한테 '똥쌌어?!!'라고 들은거 생각난다 ㅋㅋㅋㅋㅋ)

아 후쿠시세이지도 생각했다. 일단 연기는 엄청 잘 해주겠지만, 뭔가 상상이 좀 안된다. 너무 얼굴이 날카롭게 생기고

그런 둥글둥글한 역은 본 기억이 별로 없어서. 감우성이 좀 둥글둥글하게 생겨서 외모에 집착하게 되는게 있음;

약간 타카하시카츠노리랑 오노데라상(감사법인에서의이름임;;;)-내가 두사람 비슷하다고 생각해서;ㅋㅋ-도 생각했는데,

너무 카리스마가 넘치고.. 너무 나이도 넘치지?ㅋㅋㅋ

물-론 우리 쿠보타가 하면 완전 잘 하겠지, 만, 걘 아직 어려. 안돼. 아직 시킬 수 없어. ㅋㅋㅋ

진짜 한 십년 후에는 어떤 역할을 맡아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지 너무 기대된다. 楽しみ＞＿＜

갑자기 또 쿠보타 찬양 ㅋㅋㅋㅋㅋ

그니까 어쨌든 그래서 아직 남자를 못정했쪄-

하는김에 내가 젤 싸랑하는 은호동생지호 하나양은 누굴 할까 생각했지만

어디 우리 하나양만한 배우가 있을까-

결국 아무도 결정 못했다는 쓸데없는 혼잣말임다. =_=

아 빨리 라스트캅 마지막회나 받아서 캡쳐나 해야겠는데-

마지막에 NG장면도 보여주고 아주좋아 >_<

아..... 갑자기 생각났다.

오늘 민왕을 봤는데,

잼나게 봤다. 

역시 스다 마사키 얘도 연기 잘하지. 자연스러운 연기가 무척 맘에 들지만

그래서 혹시 쿠보타의 라이벌이 될까 쓸데없이 두려워한다능;;

근데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제서야 퍼뜩 생각이 났는데,

아 거기 분명 강지영이 나온다고 했었는데?

아니 그럼 그 여자가... 강지영이었단말이야?!!!!

전혀 눈치를 못챘다;;;

일단 얼굴이.. 내가 생각했떤 얼굴이 아냐

그전에도 얼굴이 많이 달라졌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못알아볼정도였다니..

그리고 일어를 되게  잘했나? 발음이 이상했으면 내가 좀 이상하게 봤을텐데

당연히 일본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봤었으니까..

하여간 그랬다. 당황스럽네. 확인좀 해봐야겠음.

너무 쌩조연으로 봐서 그냥 슥 지나간듯;

뭔가 이상하다 생각하긴 했다. 몬가 별로 안예쁜 얼굴인데 등장씬이 슬로우라서-_-;;

발음을 논하기엔 대사가 별로 없긴 했지만, 발음은 좋은듯. 그 톤과.

외국어가 어색하지 않으려면 일단 발음과 무엇보다 높낮이가 젤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

뭐 그다음은 연기력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