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原章介/070412 わたしたちの敎科書

わたしたちの敎科書 第01話 谷原

塚本高史 2010. 12. 10. 21:51

 

 

 

얜 정말 편집만 한것이다~~~

1편 편집하구. 일단 여기까지는 타니상은 이쁘게 나오시는거 같은데 어찌될지.

그리구 왠지 드라마가 분위기가 너무 어두워;

진지하고 우울하고 어둡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건 왠지 그러면서도 별로 안현실적인거 같아서말야. (제대로 보지두 않구선 말이 많구나 ㅋㅋ)

게다가 학원물 좋아하는데 이건 또 내가 바라는 학원물은 아닌거 같고..

나머지도 아마 편집만 할텐데 과연 언제 할란지~

찬찬히 하자고 찬찬히 ㅋ

 

 

 

 

 

변호사
츠미키 타마코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에게

변호사
츠미키 타마코
무슨 곤란한 일 없냐고 물어보면

우선은 십중팔구
'없다'라고 대답합니다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말하지 않는 건가요?

 

심료내과의
히노 케이스케
학교는 가겠죠?

심료내과의
히노 케이스케
따돌림을 당하면서 학교엔 가나요?

학교 생활이 즐겁냐고 물어보면

즐겁다고 대답합니다

 

친구는 있냐고 물어보면

있다고 대답합니다

 

그들은 진실을 가슴 속에
간직한 채 숨기려 듭니다

 

그리고 몸의 증상으로서
나타납니다

 

집중력을 잃고

 

밖에 나가는 걸 겁내고

누군가에게 감시당하는 듯한
기분이 들거나

누군가 자신의 험담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고

느닷없이 공포감을 느끼거나

느닷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느닷없이 눈물을 흘린다고요?

 

그들은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절대로 입밖에 내지 않습니다

왜죠?

말하면 따돌림이 훨씬
심해질 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 정도로 오늘날의
따돌림은 잔혹한 수준입니다

- 그렇다고 해도
- 그래도 말 못합니다

 

말을 못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알아채 줘야 합니다

 

그럼 츠미키 변호사가 돌아올 때까지
잠시만 더 기다려 주십시오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아리시마 상사의 전무님
소개를 받고 오셨다는군

변호사
세리 나오유키
아들이 따돌림을 당해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됐다는군

 

학교측에 책임을
묻고 싶다는데

그런 소송을 제기해서
이길 수 있을까요?

 

실례합니다

 

어떻게 됐어?

 

- 못 이겨요
- 어째서?

 

따돌림을 미리 예견하기란
상당히 어려운가 봐요

그리고 이건

제 사견인데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에겐
따돌림을 당하는 이유가 있을 거예요

 

그래?

 

뭐 굳이 우리가
맡을 건 없겠지

거절하고 올게요

 

 

 

 

 

 

 

 

접수처에 손님이 와 있습니다

 

약속은 없는 걸로 아는데요

변호사님과 아는 사이랍니다

중학생인데
이름이 아이자와라고

 

마침 츠미키 변호사님은
외출 중이에요

 

언제 돌아오실까요?

상담할 게 있거든요

 

어떤 의뢰인데요?

 

츠미키 타마코 변호사와
아는 사이예요?

 

있으면서
왜 없는 척해?

그냥

이거 당신 주려고
가져왔나 봐

 

상담료 대신
줄 생각이었나

당신하고 아는 사이 아니야?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중학생은 없어

 

 

 

 

 

 

 

 

나 왔어

 

응, 어서 와

 

뭐 해?

오븐 씻다가
기름이 잔뜩 묻었는데

좀처럼 씻기질 않네

 

- 왜?
- 응? 아니

 

중학생 또래의 여자 아이가

향수 뿌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요즘 시대엔
평범한 거 아닌가

더럽지도 않은 손을
10분 이상 줄기차게 씻는 건?

무슨 얘기야?

 

최근에 그런 얘길 들어서

누구한테?

 

따돌림에 관해 상담하러 갔던
심료내과 교수님한테

응, 커피 줄게

 


니시다마 시립 키리오카 중학교
교사 / 카지 코헤이

 

쓸데없는 짓 말자

 

 

 

 

 


 

- 잘 잤어?
- 응

 

- 선물이 있어
- 부동산?

 

비슷한 거야

 

이게 뭐야?

이런 거 처음 봤어?

약혼 반지란 물건으로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알아

혼인 신고서라는 계약서도?

 

알아

 

계약 내용은 물론
일은 계속해도 상관없다는 거야

아버지도 당신을
맘에 들어 하시니까

우리 사무실은 사실
당신 게 된다고 봐도 무관하고

 

뭐야?

 

좀 더 기뻐해 주면 안 돼?

 

대답은 아무 때나 해도 돼

 

- 아침 먹을 거지?
- 응

 

나오유키

 

나 아직 당신한테
말 안 한 게 있어

 

중2 여학생 추락
점심 시간에 4층 교실에서

 

27일 오후 1시 30분 경 니시다마 시
중학교에서「학생이 추락해 쓰러져 있다」고
같은 학교 교사가 119에 신고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