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原章介/070412 わたしたちの敎科書

わたしたちの敎科書 第02話 谷原

塚本高史 2010. 12. 13. 14:44

 

 

우어어~~~

역시!!ㅜㅜ 목소리 죽인다 >_<

 

 

 

- 나 왔어
- 어서 와

 

왜 그렇게 조바심을 내는 거야?

 

뭔가에 쫓기듯이 일만 하고

 

무슨 일 있었던 거 아냐?

 

별일 없어

 

결혼 상대자한테도
말 못할 얘기야?

 

새로 끓여 줄게

 

- 나오유키
- 응?

 

나 이혼한 경력이 있어

 

아, 그래?

 

다행이네

실은 우주에서 왔다고 하면
어쩌나 했었어

 

그렇다면 그것 대로
별 수 없겠다 싶긴 했지만

 

당신은 당신이야

 

- 그리고 한 가지 더
- 뭐가 더 남았어?

 

여중생 추락사
갈피를 잡지 못한 마음
『학교를 빼먹으며 원조교제』

그렇군
이 아이가..

그래서 요즘
기운이 없었구나

기운 없을 일이 뭐가 있어

이 아인 나하고
아무 관계도 없는데

 

그럴까

 

방금 말한 대로
난 속은 것뿐이야

 

이 아이는 날 엄마로
여기지도 않았고

 

나 또한 이 아이를
딸로 여기지 않았어

 

- 그럼 왜..
- 응?

 

왜 요즘 식사도
잘 못하는데?

 

변변히 밥도 못 먹고
하루종일 커피만 마시잖아

 

밤에도 잘 못 자고

 

관계 없어

 

이러니저러니해도
사람 하나가 죽었어

 

마음의 정리가 안 된 거지?

 

인사라도 하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