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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분기

塚本高史 2016. 4. 27. 02:11



와- 타이가 진짜- 연기폭 겁네 넓다...

그리고 보면 볼수록 왜 난 자꾸 카자마슌스케랑 닮았지.

처음에 나올때 순간 둘중 누구지 좀 한참 생각했네.

아니 유토리데스가나니의 이 대박 재수없는 청년이..

형사의눈빛의 그 슬픔의 그늘이 있는 아이며..

남자고교생의일상의 그와중에 진지한 아이며..

키리시마부활동관둔데의 메챠메챠 진지한 아이며..

코이나카의 그 차라차라(걍 이렇게 쓰고싶음)한 아이라는게..

아 맞다 하류의연회에도 나왔었지. 잠깐. ㅋㅋ

암튼 그 모든 모습이 다 크게 다르지 않은 자기 모습안에서인데 완전 다른 모습들이 나온다는게 참 대단하다..

타이가 찾다가 나온 '몬스터즈' 봐야겠다. 초능력자 리메이크 얘기는 들었었는데 그게벌써 2년전에 나왔던거야?!!

누가 고수지? 만약에 야마다가 고수면 두 사람은 서로 배역 바꾸는 운명? (백야행ㅋㅋ)

암튼 근데 타이가는 뭘로 나오는거지? 여기 두사람 말고... 그.. 한국말잘하는 외국인노동자?;;

근데 주연이라고 나오네. 뭐야 거의 다 주연이라네 ㅋㅋ


저결혼못하는게아니라안하는겁니다에서

주인공의 학창시절 얘기가 나오면서 나오는 음악이..

헐.. 하쿠센나가시 주제가임.  ㅠㅠ ㅋㅋㅋㅋㅋ (空も飛べるはず - spitz)

그 노래가 나오니까 그 학창시절의 그리운 느낌이 배가되는 나를보면서 생각했지..

이제 아주 일드로도 세월의 그리움을 느낄 정도라니... 쩝;; 이걸 뿌듯해해야하나 씁쓸해 해야하나...

그게 spitz의 노래라서 인건지 하쿠센나가시 주제곡이라서인건지 모르겠지만 -전자라고 생각하지만-

암튼 그런.. 클리셰라고 하나 그런 상황에 전형적으로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곡이라는거 아냐? 

그걸 내가 너무 확 공감해버린게 왠지 웃긴거야... ㅋㅋㅋ

여기였나 유밍노래도 나와서 그것도 갱장히 잘어울리고 좋았었는데. '졸업' 이었나?

나 너무 잘아는거 아니냐고...;;

(春よ、来い 네. 졸업이라니 어디 있지도 않은 제목을 ㅋㅋ)

그리고...

99.9% 재밌다.

마츠준이 너무 과하게 (비)웃음 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뭐 그래도 걘 연기 잘해.

두번째화에서인가 카자마슌스케도 나오고.. 근데 얘기가 내가 얼마전에 본 13계단처럼 가는거 아닌가.. 했는데 뭐 아주 그렇진 않았고.

내가좋아하는 변호사얘기고 ㅋㅋ 너무 감으로 수사하거나 다 알고있다는 듯이 나오는거 딱 싫은데 그러지 않아서 좋음.

그에반해.. 굿파트너는... 카쿠켄토가 너무 오버함... 갱장히 안쓰럽게 보고있다...

n에서 진짜 멋있게 나왔는데, 얘 그 전에도 그 다음에도 그렇게 멋있는걸 본 적이 없어.

주인공 남녀나 다들 싫지않은 배우들이고 좋아하는 변호사 내용이지만 흠.. 뭔가가 부족하다... 

약간.. 굿와나 99.9에는 있는 무언가가... 그냥 뻔한가? 굿파트너는 그냥 니네가 결국 다 이길거같아서 긴장감이 없나.

그러고보면 n에 나온 애들은 하나같이 다 멋있었네.. 그 명성을 이어가는것은 쿠보타뿐 >_< ㅋㅋㅋㅋㅋ

아 근데 n얘기하니까 생각났다. 토쿠이상!!!

토쿠이상이 n에 나왔을때도 처음에 좀 의아했다. 물론 얘네는 개그맨들도 연기 많이 하고 출연 많이 하는건 알고 있지만,

그게 너무 멋있고 잘나가는 점잖은 사람으로 나와서 말야.ㅋㅋ 

아무리 멀쩡하다해도 샤베쿠리에서 그렇게 다들 웃긴말만 족족하고 있다가 말이지.

근데, 이번 '저결혼못하는게아니라안하는겁니다'(아오너무길어)에서 너~무 배역이 딱이야!!!

자꾸 그런거 보다보니까 그런건지 아니 이남자 왜 진짜 멋있어?!! ㅋㅋ

훈훈하게 생겨서는 말투도 점잖고 바르고 이거 원 잘 모르지만 유재석 정도로 쳐줘도 될만큼... >_<

그러고 생각해보니까 샤베쿠리에서 다들 양복입고 앉아있는것도 왠지 개그맨들의 위상을 높이는거 같고 보기좋다. ㅋㅋㅋ


나의 위험한 아내 오늘 봤는데 우왕 첫화에서 이렇게 다 해버리면 어쩌려고 그래 싶을만큼 내용이 아주 그냥 박진감이...

2화보고 다음화 예고 보고 한 바로는 얘기가 계속 나올거리가 많이 있구나 싶긴 한데,,

난 솔직히 이 아내.. 도저히 못봐주겠다;;; 너무 싸이코 아니니... 정신병원 보내야 되는거 아니니...

물론 그 남자가 잘못한거긴 하지만.. 하아... 그래도 이 아내는 너무 무섭다기 보단 질려서 어케 같이 살겠냐.

그냥 시도도 못했는데 살인미수(?가되나?)받고 다 말하겠다 나같음-_-;;



재밌었는데 남편이 너무 팔랑귀에 멍청해서... 더 웃겼나 ㅋㅋ


뭐라 딱히 쓸말이 없네. 걍 재밌었다. 

내가 좋아하는 변호사 얘기지만 이건 좀 사건해결을 위한 조사, 머리싸움 이런거보다 사람들간의 관계같은거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재미가 있다고 해야됩니까 없다고 해야됩니까..

오히려 더 심각하게 의료뒷얘기, 어두운 깊은얘기쪽으로 가면 개인적으로는 더 재밌었을듯. 약간 이도저도 아닌 느낌.


대사 치는게 넘 재밌고, 고등학교 장면 나올때마다 진짜 아련아련해서 후아...

마지막회에 또 회상장면에서.. 사실 진짜 별 얘기는 아닌데 유밍의'졸업사진'노래 깔리면서 우왕.. 눈물남 크엉 ㅠ_ㅠ

고딩사쿠라이 전에 메꽃에서 완전 재수없는 고딩으로 나왔었는데..ㅋㅋ 역시 연기를 잘해서 뭐든 잘하는구만.

글고 진짜 토쿠이상의 재재재재발견. 아 너무 멋있다 >_< 근데 마지막에 뭥미.......

사람들이 토쿠라(후지키)가 너무 여주인공 후려치기?라 하나? 암튼 그런다고 뭐라했지만,

난 일단 작가를 믿고 본다는 주의라 걍 재밌게 보긴 했는데, 왠지 지금 저기 설명 '블로그연재를 시작으로'이걸 보니 약간

아 그래서 그런 뭐든지 이건이렇고 저건 저렇고 내말이 다맞다 식인건가 싶기도 함. ㅋㅋ

암튼 그래도 재미있었다. 토쿠이랑 그냥 제대로 좀 멀쩡하게 이어주기만 했어도 최고로 쳐줬을텐데...


이건 어쩌다 보기 시작했는데 막장막장 이런막장이 없는데 너무 재밌더라 ㅋㅋㅋㅋㅋ

마지막에 결국 남자는 다 똑같고 다 애다... 이런 결론 넘 웃겼다. 좋은의미로 웃겼다는거임. ㅋㅋ

이치하라 하야토가 알고보니 집에 기대사는 철부지고 여주한테 계속 집착하는게 너무 웃겼음ㅋㅋ

그동안 약간 연기 부담스러워 했었는데 여기선 쫌 멋있었음ㅋ



너무 재밌습니다!! 이것도 음... 사건 조사하거나 그런쪽에 많이 초점이 맞춰져있는건 아닌데,

대사랑 연기 합들이 너무 잘맞아 넘 웃기당. 


얼레.. 이거 대표이미지 잘못들어가있었네 ㅋㅋ

솔직히 원래 그래. 쿠도칸 좋아하긴 해도, 그 안의 캐릭터들을 다 이해하거나 다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여긴 정말 누구한테 정을 줘야 할지를 모르겠더라. -_-

오카다마사키가 제일 정상적이고 나쁘진 않은데, 뭔가 딱히 매력도 없는?...

그리고 나머지는 솔직히 다 싫었다. 토리도 먼가 그냥.. 반듯한 선생인데도 왜 별로지.. 토리랑 오카다 여친이랑 둘이 너무 절친됐을때부터도 좀 그랬고.. 첨에 돈 뜯어낸 사기꾼애는 사기꾼이었던거부터 아웃인데다가 지가 뭐라고 여기저기 설교를 하고 앉았는지.

오카다 여동생도 짜증나고 아 뭔가 되게 다 싫었다. ㅋㅋㅋ

근데도 꾸역꾸역 끝까지 본 나는 뭐임;

그래서 내용적으로는 결국 유토리라서 뭐가 어떻다는 거임? ㅋㅋㅋ 아놔 내가 이해력이 딸리나...

솔직히 난 여기서 다들 싫어하던(첨에 진짜 심하게 나오긴 했지 ㅋㅋ) 타이가!! 의 연기력에 또 반함...


7개나 보면서 잘도 살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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