塚本高史/木更津キャッツアイ

木更津キャッツアイ_日本シリ-ズ SP 02

塚本高史 2007. 12. 7. 02:10

 

 

 

 

 

이게 내가 감독하고 있는 동네 야구단 키사라즈 캣츠다 뭐? 만년 보결 녀석들한테 인터뷰? 너희들 내 얘기 잘해

앞으로 반년밖에 못 산다면?

-난 진짜니까 패스 -전 모코랑 부탄에 갈거에요 -왜 부탄인데? -근데 부탄이 뭐야? 그것도 모르냐? 나라 이름이잖아

부탄은 전통의상이 기모노 같대요 어차피 죽을거면 기모노 입고 죽을려구요 그럼 부탄까지 안가도 되잖아

전 키사라즈만에서 도쿄만까지 헤엄쳐볼려구요 -바보 아냐 -바보라고 하지 마!

-어차피 죽을 거면 다 같이 죽을거에요 단신 같은 걸 하거나 -왜 우릴 끌어들여! -단식 아냐? 웃고 있어

-난 자식이 셋이나 되니까 걔들이 컸을 때 보라고 메세지를 남기겠어 유키, 미스터, 코헤이 너희들이 이 비디오를 볼 때에는 난 이미 이 세상에 없다 더 많이 캐치볼을 하고 싶었는데../   붓상!   /   넌 너무 무신경해   /  내 탓이냐! 뭐야, 얘들 때문이야!
붓상! 역시 붓상이 불쌍해 뭐 어떻게 안될까? 맞다! 각본을 쓰는 쿠도칸을 만나서 영화에서는 안 죽게 부탁해보자

근데 옛날에는 현장에 자주 오더니 요즘에는 잘 안보이던데 무지하게 잘나가는 각본가잖아 안기고 싶은 각본가 넘버원이잖아

그치만 우리가 잘해서 쿠도칸이 유명해진 거 아냐? 우리한테 잘보여야 하는 거 아냐? -그렇지 이왕 할 거 여자친구나 만들어주지

-촛점이 틀려 -알았어! 다음에 내가 쿠도칸을 만나면 한마디 따끔하게 해줄게 쿠도칸을 찾아라! '사가세~' 어감이 웃겨 ㅋ

 

너희들 드라마의 상식을 뒤엎는 생각을 하는구나 아무튼 쿠도칸을 찾으려면 먼저 키사라즈다 키사라즈로 가라!

왔다! 그리운 얼굴들이. 이번에는 새로운 게스트들도 나온다며? 역시 영화는 스케일이 크구만! 좋았어! 영화내용을 내가 알려주지!

2003년 6월 19일 키사라즈 크랭크인

안기고 싶은 각본가 넘버원 쿠도 칸쿠로 입니다 안아주지!

도대체 안기고 싶은 각본가 같은건 누가 뽑은건데- ㅋㅋㅋ 

 

 

 

 

 

헤헷- 눈이 없어진 귀여운 아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