塚本高史/07 ハタチの戀人

스무살의 연인 3화 塚本高史

塚本高史 2007. 11. 14. 00:47


지가 따라와 달래놓고 라면먹은것까지 어떻게 아냐고 따진다 -_-

사람 열심히 얘기하는데 음악이나 듣고 있고 예의없는 여자 같으니;;;

아놔 근데 삽질하는거 왜케 잘 어울려 츠카모토 >_<

 

 

 

읽었어?    /     응   /  어땠어?     /     응  /  왜 그래? 유리짱  /  왠지 그런 사랑을 하고 싶어

설마.... 그건 안돼, 그것만은. 아무리 소설이 좋다고 해도 본인이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게다가 그 사람은 우리 아버지하고 같은 나이야. 안된다고, 라면을 함께 먹은것 정도로 마음이 맞는다고 생각하면 - 무슨 소리하는거야? 유키오짱
- 하? / 아! 혹시 내가 모리야마 선생하고 교제할줄 알고? 응큼해

별로 그런 뜻이 아니야 / 그것보다 유키오짱은 어떻게 내가 모리야마 선생하고 라면 먹은걸 알아? 설마.... 미행한거야?

아니, 아니, 유리짱이 따라와 달라고 이상한 짓 당하면 곤란하다고 했잖아  /  헤에? 그랬었나?

그렇다고!  /  그래도 라면집까지 따라 올 필요까지는 없었잖아. 보면 알잖아, 이상한 사람이 아니란걸

 

 

고마워, 이걸 써도 돼?  /  응, 괜찮지만 뭐에 쓸거야?  /  코이자쿠라      /     에?

코이자쿠라의 장면을 나 나름대로의 이미지로 만들어 볼까 해서.  그래서 만들어지면 보여줄거야

- 누구한테?  /  - 모리야마 선생한테 보여주는거지   /  차라도 끓일까나 / 응, 고마워


감기에 걸린줄 알았어   /   왜?   /  전혀 학교에도 오지 않고 메일 답장도 없고  / 아! 무슨 일 있었어?

유리짱. 유리짱하고 나는 오랫 동안 사귀었지?

유리짱을 처음 만난건 전에 살던 아파트에 내가 이사간 날이었어. 그때 유리짱은 과일가게 아저씨한테 받은 바나나가 아직 남았다고 나한테 주고.. 그후부터 우리들은 바로 사이 좋아지고 사진 얘기도 나누고 그후에 함께 밥도 먹고 놀러도 가고 이렇게 방에 들어와도 괜찮고
그러니까 무슨 얘길 하고 싶은거냐면..나는 그런....유리짱을..처음 만났을 때부터 특별한 여자로 생각했고 계속.. 사랑하지만 유리짱한테 나는....   
/   하? 뭐라고 했어?

아니, 홍차에 설탕 넣어?   /   응.  메일이다, 모리야마 선생인가? 아! 잊었다, 편의점 아저씨인가?

편의점 아저씨하고 메일 교환해?  /  유통 기한이 지난게 많은 날 가르쳐준다고

 

 


미안해, 힘들게 왔는데 모리야마 선생이 공교롭게 외출중이어서  - 죄송합니다, 그럼 저는 - 좋잖아, 힘들게 왔으니까 커피라도?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이런 비상식적인 일을, 여기까지 쫓아오고  -  오고나서 얘기하지마,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내가 들어줄테니까

실례합니다만 당신은?  / 나는 모리야마 선생의 편집 담당. 모리야마 류하고는 일심동체 같아

무슨 뜻이야?  -  그러니까 그녀는 정말 순진하다고 할까 아직 어린애라고 할까, 둔감하다고 할까, 아 감사합니다. 자연적인 면이 있어서.. 모리야마 선생이 그녀를 생각해서 여러가지 조언해주는건 고마워요. 하지만 더 이상 그녀를 현혹시키지 않기를 모리야마 선생한테 전해주시겠습니까?  /  다시 말해서 더 이상 손대지마 라는거야?  /  그런게 아니라  /  그럼 뭐야? 자네는 유리짱 남친이잖아

아니...  - 남친 아니야? 그런데 왜 여길 온거야?  - 아니, 그러니까....

여기까지 올 용기는 있어도 본인한테는 손도 대지 못한는건가? 대체 뭐야?

죄송합니다   /  그래서 일본 젊은이는 안되는거라고 좀 더 박력있게 행동하라고. 알겠어? 요즘 젊은이들의 정자수가 점점 줄어든다고 하잖아. 그걸로 좋은거야? 좀 더 사랑하라고. 기쁨도 슬픔도 남에 대한 미움도 발산하면서 인생을 즐기라고. 그러지 않으면 바로 50살이 돼

 

 

 

 

 

 

 표정봐.ㅋㅋ 여자애같지 않냐?ㅋㅋ

 

 온몸의 핏줄이 서며 화내고 있는 유키오군.ㅋㅋ

 

 

 

 

 

 

 

 

 

 이 옷 예뻐~

 

 

 커피물을 끓여주는 츠카가 부럽;;

 

 

 

 

 고운 손모양

 

 

 

 

 

 

 

 

 

 이날 머리도 이쁘지 않냐?

 

 

 썩소.ㅋㅋ

 

 

 

 

 

 

 앗싸 캡쳐.ㅎㅎ 귀여워 >_<

 

 

 

 

 

 

 

 

 

 

 

 

 

 이거봐. 모리야마선생 너무 웃기지.ㅋㅋㅋㅋㅋ

 

 계속되는 그의 공연(?)ㅋㅋ

 

 헛. 담 오실라;

 

 멍때리는 츠카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