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昼顔~平日午後3時の恋人たち~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 第08話 Review

塚本高史 2014. 9. 4. 23:45

 

 

오늘은 급기야 실시간으로 메꽃을 보고 말았다. 후후

예전에 키홀정도의 화질이었으면 꾹 참고 안봤겠지만(과연?)

이번에 깔은건 화질이 꽤 괜찮더라고.

근데 중간에 한번 새로고침 되다가 시망해서;;; 놓친 부분 약간 있음.

아 완전 중요한 부분 못봤어.. 키타노가 자기가 설명하겠다고 하고 cm이 나왔거든.

으어어ㅓㅇ 이런 부분에서 끊지마 끊지마아... -_-

근데 새로고침 하면 잘못될까봐 그냥 기달리고 있었는데 중간에 완전 엉망진창 튀어서 한참 지나갔다 =_=

그래서 지금 다시 빨리 보고 싶은데 왜 아직 안올라와 =_= ㅋㅋ

점점 갈수록 더 홀랑 빠져들어서 딴짓 절대 안하고 화면에 빨려들어갈듯이 보고있기 땜시

끝나고선 막 이 얘기를 어디다가 하고싶은데, 할데도 없고 ㅋㅋ

근데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불륜얘기에서도 이렇게 스킨쉽이 없니;;; ㅋㅋㅋㅋㅋ

둘이 만나서 사랑을 좀 하란말이야 -_-;;; 오늘도 마지막에 손이나 한번 잡고 끝.

근데 그게 세상에 그렇게 절절할수가 -_-

아아 내가 글로 쓰니까 뭔가 되게 싸보이는데 ㅋㅋㅋㅋ 그렇게 포장을 잘하는건가? ㅋㅋ

암튼 오늘의 몇몇 포인트는...

노리코가 학생들 불러서 맥이고 자긴 절대 불륜 안하고 남편도 문제없고 잘 살거라고 자신하니까

남자애가 아 저런 자신만만한 여자 시른데~ 라고 한 부분에서 내가 그여자를 별로 맘에 안들어하는 이유를 깨달았다. ㅋㅋㅋㅋㅋ

나도 그렇거든. 몬가 과하게 자신만만하고 나대는 스타일? 싫음. 그래서 사와짱과 키타노선생을 좋아하는건가. ㅋㅋㅋ

암튼 그남자애 꿍꿍이 있을거 같았는데 순진하게 초대는 해가지고 ㅉㅉ

그리고 마지막에 도서관에서 만나는거 왠지 되게 웃겼다.

007작전을 방불케하는(?)... 그정도로 그런데서 만났으면 그냥 얼굴보고 가까이서 좀 얘기를 해;;;

책 사이로 힘겹게 허리숙이고 얼굴 쳐다보는건 좀 웃겼음.

그리고 그 사이로 손 넣고 잡고있어서 처음 한참은 시청자에게조차 보여주질 않아.

장난아님. 애간장 태우는게 아주그냥. 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아 이번화는 뭔가 되게 애태울려고 작정한거 같다 싶으면서 둘이 가까이 못가는게 너무 과하다 싶고 연출이 작정하고 덤빈게 좀 웃기다 하면서도 거기에 말려들어서 애간장 태우고 있던 내가 우습기도 하면서 역시 대단한 드라마야 싶고 마지막에 그나마 손 잡고 있는거 보여주는게 어디야 하면서 그 잡은 손을 절절하게 바라보고 그래 손이라도 오래 잡아라 하고 속으로 엉엉 이러고 있는데에~!!!

생각지도 못한 노리코가 뙇!!! 우물쭈물 거리지말고 껴안기라도 하란말이야!!! 라는 이 왠 시청자마인드를 말씀해주시는...;;분이 나타나셔써!!!

그래 다음주엔 걍 머리채라도 잡아라 이정도 했으면 그냥 서로간에 정리 해 =_= ㅋㅋㅋㅋㅋ

오히려 화가네쪽이 더 현실감이 돋았다. 외려 그넘한테 가고 나니까 더 여러가지 문제들이 해결해야 할 게 많은것이...

근데 그남자 그 그림책은 뭐지?? 표절했다는건가???

아 글고 젤 좋았던 장면은, 키타노가 '많이 힘들었었지' 라면서.

갑자기 헤어지자고 해서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부인이 노리코라는거 알아서 그랬던거구나. 라고 알아준게 넘 좋았음 ㅠㅠ

그리구, 첨에 노리코가 사와네 갔을때 신나게 막 떠들면서 방 구경시켜달라고 막 그러니까 '노리!'라고 엄하게(?) 말하는게 왠지 멋있;;ㅋㅋ

암튼. 영상 아직 안올라왔나? ㅋㅋ

이제 4번씩 보게 생겼네.

첨에 실시간으로 보고, 그담에 젤 처음 올라오는 동영상 사이트에서 보고, 파일 나오면 받아서 보고(캡쳐해야지), 자막 나오면 또 보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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