窪田正孝 - 記事

2012 窪田正孝|INTERVIEW|プラス アクト

塚本高史 2015. 8. 20. 18:59

기사를 쓴 날짜가 없네; 영화는 2012년개봉인데.. 맨밑에 2010은..? 뭐 그 중간 대충...;;

https://www.wani.co.jp/act/interview/interview.php?id=42

기사는 시간날때 옛날기사라도 괜찮은거 있으면 해석해서 올릴 생각임. 혹시라도 쿠보타군이 좋아서 이곳에 오셨는데 일어를 모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조금이라도 더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에...

窪田正孝   (くぼたまさたか)

2006年にドラマ『チェケラッチョ!! In TOKYO』に初出演・初主演して以来、数々の作品に出演して来た窪田正孝。作品を重ねたことにより以前より気持ちにも余裕が出来、作品ごとに手ごたえを感じているのだろうと想像していたが、意外にも「探究心が以前より強くなり、より危機感を感じているんです」と言う。そんな彼が理容・美容専門学校を舞台にした『は☆さ☆み hasami』に出演。心に闇を抱える学生・葉山洋平役を演じた。

撮影/吉田将史 スタイリスト/大石裕介(DerGLANZ) 文/今津三奈

2006년에 드라마 '체케랏쵸 in TOKOY'에 첫출연,첫주연 이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온 쿠보타마사타카. 작품이 쌓여온 것으로 전보다 마음에 여유가 생겨, 작품마다 반응을 느낄거라고 상상했지만, 의외로 '탐구심이 전보다 강해져, 더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런 그가 미용전문학교를 무대로 한 '가위hasami'에 출연. 마음에 상처가 있는 학생 하야마요헤이를 연기했다.

プロフィール 窪田正孝(くぼたまさたか)


1988年8月6日生まれ。神奈川県出身。オーディションをきっかけに現在の事務所に所属。『チェケラッチョ!! In TOKYO』『ケータイ捜査官7』『浪花の華 ~緒方洪庵事件帳~』と3本のTVドラマで主演を務める。映画は『僕の初恋をキミに捧ぐ』『十三人の刺客』『ガチバン』シリーズなどを好演。11年、ドラマは『下流の宴』『QP』、映画は『僕たちは世界を変えることができない。But,we wanna build a school in Cambodia.』に出演。公開待機作に『ふがいない僕は空を見た』『飛べ!ダコタ』がある。
公式ブログはこちら

――随分と慣れた手つきではさみを持って演じられていましたが、どのくらい練習をしたのですか? 꽤 익숙한 손동작으로 가위를 쥐고 연기하던데, 어느정도 연습을 했나요?

「撮影の1カ月前くらい前から8回程、はさみの持ち方からコームの使い方まで習いました。共演した徳永えりさん(木村弥生役)は、どちらかというと髪を切るほうを習い、僕は髪をブラッシングしたり、カットしたあとのブローや、髪をゆわいてアイロンでウエーブしたりと仕上を中心にやりました」

촬영 1개월전쯤부터 8번정도, 가위 쥐는 방법부터 빗 쓰는 방법까지 배웠어요. 같이 했던 토쿠나가 에리상(기무라 미오역-헐! 이여자가 마사랑 동갑이라니!!!)은, 어느쪽이냐 하면 머리를 자르는 쪽을 배우고, 저는 머리를 빗질하거나, 자른 후의 드라이 또는, 머리를 묶어서 웨이브를 준다거나 하는 등의 마무리 중심으로 했습니다.


――たった8回の練習であそこまで出来ちゃうんですね。단8번 연습으로 그렇게까지 할 수 있었네요

「自分に課題を与えて、ひとりになる時間も作ってもらって。家にウィッグなど道具を持ち帰らせてもらい、ウエーブなど繰り返し練習しました。今回、実際に専門学校の生徒さんが出演されてるんですが、よく見ると指さばきが全然違うんですよ」

저자신에게 과제를 주고, 혼자있을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집에 고데기(?)같은 기구를 가져가서, 웨이브등을 반복해서 연습했습니다. 이번에, 실제로 전문학교의 학생들이 출연 하고 있는데, 잘 보면 손놀림이 완전 달라요.


――練習は楽しかったですか? 연습하는건 재밌었나요?

「楽しいんですけど、その半面難しかったですね。髪の毛を正確な位置から取り、同時に肘や腰の高さもあちこち意識しなければならなくて。細かいところまで教えて頂いたんですけど、結構大変でした」

재밌지만, 반면에 어려웠어요. 머리카락도 정확한 위치에서 잡아서, 동시에 팔꿈치나 허리 높이도 여기저기 의식해야 하고. 세밀한 부분까지 배웠는데, 꽤 힘들었어요.


――そういった新しい技術を取得するのは得意ですか? 그런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건 잘하나요?

「それも役者の仕事の楽しみですし、新しいことが出来る、新しいものに触れられるのは役者の醍醐味ですよね。キャストの方との出会いはもちろん、新しいスタッフさんとの出会いも面白いと常々感じています。なんでもやってみたほうがいいなと思っているので、今、絶対に“ノー”とは言いません。」

그것도 배우라는 직업의 즐거움이고, 새로운 것을 할 수 있고 새로운 것을 접할 수 있는 것이 배우의 묘미죠. 다른 배우들과의 만남은 물론, 새로운 스텝들과의 만남도 항상 즐겁다고 느끼고 있어요. 뭐든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절대로 '못해'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この企画を聞いた時の印象を教えて下さい。이번 기획을 들었을때의 인상은 어땠나요

「僕は高校までで大学に行っていないので、その頃、クラスという単位での行動や、同い年の人と一緒にいるところから結構離れていたんです。なので、男女がわけ隔てなくいる環境が久々でした。実際に学校を見学させて頂いた時、みんなで和気あいあいとしている人もいれば、ひとりで黙々とやっている人もいたので、この中に入っていくことから課題だなと思って。先生や生徒の方と気軽にお話する機会もあったので、まずはそういうところに入って行って、コミュニケーションを取りたいと思ったんです。『この学校の面白いところはなんですか?』と質問したら、『友達といるのが面白い』なんて返事が返ってきたりして。専門学校ですから、みんな国家試験に受かることを目指しそれぞれの道に進んでいく訳ですが、映画でもそういった部分が描かれているので、自然に入っていけたらなという気持ちでした」

저는 고졸이라 대학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 즈음, 학급 이라는 단위의 행동이나, 동갑과 함께 있는 것으로부터 꽤 떨어져 있었어요. 그래서, 남녀가 거리감없이 있는 환경이 오랜만이었어요. 실제로 학교를 견학 했을때, 모두와 화기애애한 사람이 있으면, 혼자서 말없이 있는 사람도 있기에, 이 안에 들어가는 것부터가 과제로구나 생각했습니다. 선생님이나 학생들과 부담없이 얘기 할 기회도 있었기 때문에, 우선 그런 부분으로 들어가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학교의 즐거운 점은 뭔가요?'라고 질문했더니, '친구랑 있는게 즐거워요'라는 답이 돌아왔어요. 전문학교니까 모두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각각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인데, 영화에서도 그런 부분이 그려져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스며들면 좋겠다는 기분이었습니다.


――ではどんな風に作品を作っていったのでしょうか? 그럼 어떤 식으로 작품을 만들어 갔나요?

「今回の作品は群像劇なんですが、リハーサルを細かくやって頂きました。監督とふたりきりでやらせてもらったこともあって」

이번작품은 여러사람이 나오는 작품이지만, 리허설을 꼼꼼하게 했습니다. 감독님과 둘이서만 했던 적도 있고.


――ふたりきりでやろうというのは、監督から声がかかったんですか? 둘이서만 한다는건 감독님이 그러자고 한건가요?

「そうですね。まずは本読みからやりました。僕の演じた葉山洋平は、情緒不安定のところがあるんです。苦しみをずっと抱えていて、その原因がどこにあるのか自分でわかっているんだけど、そこに立ち向かえないんです。最初は作品に入るという意味で、クラスの中でもひとりでいることの多い洋平になるというスタンスで現場にいました。そうするうちに、洋平の抱えているものが自然に手先や行動とかに出るようになって…」

그렇습니다. 우선은 책을 읽는것부터 했습니다. 제가 연기한 하야마요헤이는, 정서가 불안해요. 괴로움을 계속 안고 있는데,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건지 자신이 알고 있음에도, 거기에 맞서질 못해요. 처음에는 작품에 들어간다는 의미에서 반 안에서도 혼자있는 일이 많은 요헤이가 되려는 자세로 현장에 있었어요. 그러는 사이에, 요헤이가 안고있는 것이 자연스럽게 손끝이나 행동등으로 나오게 되었어요.


――その行動や手の動きは窪田君自身から出てきたお芝居ですか? 그런 행동이나 손의 움직임은 쿠보타군 스스로 끄집어낸 연기 인가요?

「基本的に監督からの指示です。監督の指示に乗っていこう、乗っていかなきゃなと思ってたし、それに危機感も凄く感じてました」

기본적으로는 감독님에게 지시를 받고, 감독님의 지시에 따르자, 따라야해 라고 생각했고, 거기에 위기감도 많이 느꼈습니다.


――危機感とは? 위기감이라면?

「技術の面はもろちんですが、ひとりの生徒として、そして生い立ちも含めてどうしたら上手く表現出来るのか監督とずっと話していて。そういう部分に凄く危機感がありました」

기술적인 면은 물론이고, 한 명의 학생으로서, 그리고 성장과정도 포함해서 어떻게 하면 잘 표현 할 수 있을까 감독님과 계속 얘기해서, 그런부분에 무척 위기감이 있었습니다.


――洋平は生い立ちや親子関係で悩んでましたね。すんなり理解出来ましたか? 요헤이는 성장과정이나 부모자식간의 관계에 고민하고 있었죠. 쉽게 이해가 되었나요?

「実は洋平を自分の中に取り込むことが、芝居をしていて凄く苦しかったんです。洋平は10歳の時にお母さんが理由もなくいなくなったんですが、家族って無償なものですし、そこが上手くいかないと、中学・高校でひきこもっちゃうのかなと。自分にそういう経験がなかったので、その気持ちを共感出来るようにしていきました。だから、人がとても好きなのに上手く接することが出来ないし、みんなと楽しく過ごすことが出来ないんです。そういうところを最初のシーンから結構印象強く演じて、“洋平ってなんなんだろう”という内面の闘いを見せられるよう、表だって何かをやるというよりは、苦しさの中から、ぽっと出てくるという印象で。だから結構苦しかったんです」

사실 요헤이를 제 안에 집어넣는 것이, 연기를 함에 있어 무척 괴로웠습니다. 요헤이는 10살에 엄마가 이유도 없이 사라졌는데, 가족이란건 둘도 없는 존재인데, 그게 없으면, 중.고교때 히키코모리가 되는걸까. 저에게 그런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기분을 공감 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정말 좋지만 잘 대하는 것이 힘들고, 모두와 즐겁게 지내는 게 안되는 그런 부분을 첫 신부터 꽤 인상적으로 연기해서, '요헤이는 뭘까?'하는 내면의 싸움을 보여주려고하고, 바깥도 뭔가를 하려고 하기 보다는, 괴로움 속에서 훅 나와버리는 느낌으로. 그래서 많이 괴로웠어요.


――撮影は物語の通りに進む訳ではなく、冒頭のシーンの次に中盤のシーンを撮ったりしたと思います。心の開き具合や感情の度合いをどこまでみせたらいいのか、難しいお芝居ですね。 촬영은 이야기 진행과 같이 진행하지 않고, 처음부분 찍고 중간 부분 찍고 그런식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마음의 열림 상태나 감정의 정도를 어디까지 보여야 할지, 어려운 연기네요.

「そうですね。でもその撮影に入る前の本読み、リハもしていたから、そこの部分はそれほど苦ではなかったんです。人と接することによって少しずつ気持ちが変わっていって、最後にちょっと悲劇もありますけど、そうなったとしても、その先に小さな光みたいなものがそれぞれの登場人物にあるんですよね。今回、一番の題材でもあるんですが、先生の言葉で『とにかくはさみ(手)を動かし続けろ』というのがありました。これがこの作品の全てなのかなと。目標を持ってやり続けるという言葉が一番僕は強く残っていています」

그렇죠. 그치만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책을 읽거나, 리허설도 했기 때문에, 그부분은 그렇게 힘들진 않았어요. 사람들과 접하면서 점점 감정이 변해서, 마지막에 살짝 비극도 있지만, 그렇게 됐다고 해도 그 끝에 작은 빛 같은 것이 각각의 등장인물들에게 있어요. 이번 영화의 주 소재라고도 할 수 있는, 선생님의 말씀중 '어찌됐든 가위(손)를 계속 움직여'라는 말이 있어요. 그게 이 작품 전체를 의미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가지고 계속 해 나간다는 말이 저에게는 가장 강하게 남았어요.


――感情の起伏が凄くあるシーンでも、あまり表現しない抑えたお芝居だと感じました。本当の感情の温度と表現の温度に差がありましたが、お芝居は窪田君に任されていたんですか?  감정기복이 많이 있는 신에서도 그다지 표현하지 않고 억제하는 연기를 한다고 느꼈습니다. 실제 감정의 온도와 표현하는 온도의 차이가 있었는데, 그 연기는 쿠보타군에게 맡긴건가요?

「現場の時、基本的に監督は何も仰らなかったです。演じる声が小さかったので、マイクを上げて拾って頂いていたんですけど、感情を出し過ぎちゃいけないのと、ギャップを凄く出して行かなきゃなと思ってました。悩みに抱えているものと実際にやっていることの矛盾があると、心の中で襲いかかってくる怪物みたいなものがいるんです。洋平のとっての怪物は、新しい母親が産んだ赤ちゃん。その赤ちゃんである弟を抱いたことによって、“そこまで人は変われるのかな?”というのもあるし、“変わっていいのかな?”というのもあったので、1回演じてみて、監督に見てもらってから指示をもらうという形でした」

현장에서, 기본적으로 감독님은 아무것도 말씀하지 않았어요. 연기하는 목소리가 작아서, 마이크를 달고 했지만, 감정을 너무 내보이면 안된다고, 차이를 상당히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민을 끌어안고 있는 것과 실제로 하는 것의 모순이 있으면 마음속에서 덤벼드는 괴물같은 것이 있어요. 요헤이에게 있어서 괴물은 새엄마가 낳은 아기. 동생인 그 아이를 안는것으로, '그렇게까지 사람이 변하는걸까?'라는 것도 있고, '바뀌어도 되는걸까?'라는 생각도 있어서, 한번 연기 해보고, 감독님이 봐주시고 나서 지시받는 형태 였습니다.


――美容院の先輩に手のクリームを渡されたシーンも凄く印象的でしたが、あのやりとりの加減も窪田君がまずやってみたことなんですね。미용실 선배에게 핸드크림을 받은 씬, 무척 인상적이었는데요, 그 부분의 가감도 쿠보타군이 먼저 해본 거라는거네요.

「そうですね(照笑)」 그렇네요. (수줍은 미소)


――先輩から怒られたあとに手荒れ防止のクリームをもらって。いきなり『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と言うのではなく、その優しさにちょっと戸惑って…。あの加減が凄くよかったんです。あの一連のやり取りで洋平という人間がわかりました。 선배에게 혼나고 나서 틈방지크림을 받고, 바로 '감사합니다!'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 상냥함에 잠시  당황해서... 그런 조절이 무척 좋았어요. 그 일련의 모습에서 요헤이라는 인간을 알게 되었어요. 

「そのシーンだと、そのあとひとりで去っていくんですけど、美容院の横のパン屋さんで働いているふたりの女性がベランダでお話をしていて、洋平のほうから『お疲れ様です』と挨拶をするんです。最初の芝居の時は素通りしていたんですけど、監督から『そこは「お疲れ様です」って言って』って言われたんです。それでなるほどと思って。あの場面で洋平は心を開いていたんだなと。そういう加減は監督からアドバイスを頂きました。そういうことを組み立てて芝居を作っていったという感覚でした。洋平だけの話をすると、ひとつの映画の中では変わっていったかもしれないですが、その変わったものって実際に生きている人はわからないと思うんです。その人を見た時、1年前に見た時と喋り方も声のトーンも全然変わってないと思うかもしれないけど、でも会わない間にバイトをしたり、新しい人と出会ったりして変わっている事実があるかもしれない。だから、表現が下手なところは最初から最後まで貫き通しながら、その中のギリギリのところで、両親と話せるようになったり、一言『ありがとう』と言える心の余裕、心のスペースが生まれたこととか、そういうことを大事にしながらやらせてもらいました。そういう加減が一番難しかったですね」

그 신이라면, 그 뒤에 혼자서 가는데요, 미용실 옆의 빵집에서 일하는 두명의 여성이 베란다에서 이야기 하고 있어서, 요헤이가 먼저 '수고하셨습니다'하고 인사를 건네요. 처음 연기했을때는 그냥 지나쳤습니다만, 감독님이 '거기서는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아 그렇구나 생각하고, 그 장면에서 요헤이의 마음이 열려있는거구나. 그런 조절은 감독님이 조언해주셨어요. 그런 부분을 조립해서 연기를 만들어 갔다는 감각이었어요. 요헤이만의 얘기를 하면, 하나의 영화안에서는 바뀌어 갔을지 모르겠지만, 그 바뀐 부분은 실제로 살아가는 사람은 모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을 봤을때, 1년전에 봤을때와  말하는 것도 목소리 톤도 완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못 본 사이에 아르바이트를 한다던가 새로운 사람과 만난다던가 변하고 있는 사실이 있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표현이 서투른 부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관철시키며 그 안의 빠듯한 곳에서 부모와 이야기 하게 되었다던가, 한마디 '고맙습니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 마음의ㅡ 공간이 생겨났다거나 그런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했습니다. 그런 조절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そういうことは、台本を読んでいる時から考えているんですか? 現場で積み重なっていくんですか? 그런 것은, 대본을 읽을때부터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현장에서 쌓여가는건가요?

「台本の時から考えます。基本的に、誰といても変わらないのが洋平なんです。サロンの先輩といても、お客さんと接しても、つい仕事という感覚を忘れて自分が出てしまうし、そんな風にしかいられないというところが凄くあったので、心の小さなスペースを広げていけるようにしてました。でも今回の作品は群像劇だから、観る人それぞれの観方がありますし、先生(池脇千鶴)、弥生など視点がたくさんあるんです。撮影は2年前だったんですが、僕も2年前と今では観方が変わって、色んな立場で客観的に観れました。だからどの人を主人公にして、どこにスポットライトを当てて観るのか。そういう楽しみ方もあるんだなと思いました。それによって希望の光の色とか、色々と変わって見えてくるんじゃないかな」

대본을 볼때부터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누구와 있을때도 변하지 않는 것이 요헤이 예요. 미용실의 선배와 있어도, 손님과 접해도, 자신도 모르게 일이라는걸 잊고 자기자신이 나와버리고, 그런식으로밖에 있을 수 없다는 부분이 확실히 있어서, 마음의 자그마한 공간을 넓혀줄 수 있게 했습니다. 그치만 이번 작품은 여러 등장인물이 나오니까, 보는 사람들 각자가 보는 방법이 있을거고, 선생님(이케와키치즈루), 야요이등 시점이 여러개가 있어요. 촬영은 2년전 했는데, 저도 2년전이랑 지금은 보는 관점이 달라져서, 여러자기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어요. 그러니까 어느 인물을 주인공으로 해서, 어디에 초점을 맞춰서 보느냐, 그런 재밌는 방법이 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서 희망의 빛의 색깔이라던가 하는게, 여러가지로 바뀌어서 보이지 않나 합니다.


――2006年からお芝居の仕事を初め、最近益々注目が集まっていますね。今年は話題作が続きましたが、自分で手ごたえを感じていますか? 2006년부터 연기를 시작해서, 최근 점점 주목을 받고있는데요, 올해는 화제작에 연속 출연중인데, 스스로 반응을 느끼나요?

「新しい作品をやらせて頂く度に新しい監督と出会い、作品を超える度に経験したこと、気づいたことを応用していきたいと思っているんですが、自分の経験が浅くて全然通用しない時もあったりして、探究心、そして危機感などが生まれてきました。前はひとつ作品が終わると、“ヨッシャ!”と思っていたんですけど、最近は“大丈夫かな……”と思うことが多くて。でもそれが逆に楽しかったりするんです。毎回、とにかく全力で作品と向き合うことです。何を求められているのか、何に答えなきゃいけないのか、そういうところをもっと追究していきたいなと思います」

새로운 작품을 하고, 새로운 감독님과 만나고, 작품을 넘어설 때마다 경험한것, 깨달은 것을 응용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제 경험이 없어 전혀 통용되지 않는 때가 있어서, 탐구심, 그리고 위기감등이 생겨났습니다. 전에는 하나의 작품이 끝나면, '아자!'하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괜찮은건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지만 그게 오히려 즐겁기도 해요. 매번, 어찌됐든 전력으로 작품과 마주하는 겁니다. 무엇을 바라는걸까, 어떤 답을 내어야 하는걸까, 그런 부분을 좀더 추구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お芝居の表現以外にブログも書かれていますね。タイトルは『改造劇feat U』。なぜ“改造劇”なのでしょうか? 연기로 표현하는것 외에 블로그에 글도 쓰고 있는데, 블로그명이 '개조극 featU'네요. 왜 개조극 인가요?

「ブログは和真(佐野和真)と一緒に始めて、最初は『改造計画』というタイトルでスタートしました。その名の通り、改造していく様を見せて行こうと。今は佑季(松岡佑季)が増えて3人なんですけど、その時に改造していく様を“劇”のように見せるブログにしたいと思って『改造劇 feat U』と名づけました。なんて言っておきながら、深い意味はないんですけどね(笑)。Uというのは、観てくれるあなたという意味や、一緒にやっていこうよという意味もあります。敢えて説明するならそんな感じです」

블로그는 카즈마(사노카즈마)와 둘이서 시작해서, 처음엔 '개조계획'이었는데요, 그 이름 대로 개조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생각이었고, 지금은 유키(마츠오카유키)가 늘어서 3명인데요, 그 때 개조되어가는 모습을 극 처럼 보여주는 블로그로 만들자고 생각해서 '개조극featU'라고 이름붙였어요. 라고 하지만 별로 큰 의미는 없어요(웃음).U라는건 보시는 당신 이라는 의미 또는, 함께 해 나가자는 의미도 있습니다. 굳이 설명하자면 그런 뜻입니다.


――文字での表現は楽しいですか? 글로 보여주는 건 즐거운가요?

「そうですね。僕は文字にする機会がないので、そういう意味で貴重なのかなと思います。今は気軽なマイホームみたいな感じで、ひとりでも多くの人に僕を知ってもらって、作品を観て頂きたいです」

그렇네요. 저는 글을 쓸 기회가 없기 때문에, 그런 의미로 귀중하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편안한 '내집'같은 느낌으로, 한분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저를 알려서, 작품을 봐주시길 바라요.


――人は好きですか? 사람을 좋아하나요?

「苦手なところはありました」 어려운 부분은 있었습니다.


――昔の記事を見たら凄く人見知りだと書いてありました。옛날 기사를 보면 무척 낯가림이 심하다고 써있던데요.

「役者の仕事は対人ですし、どんな仕事でも同じだと思いますけど、頑張って克服しなきゃいけないなと思ったんです。以前オフの時はひとりになってたので、今はそれを壊すようにしていて。人と会ったり、車に乗ってどこかに行ったりするように心がけています」

배우라는 직업은 사람을 대하는 것이고, 어떤 직업이라도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힘내서 극복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전에는 쉴때 혼자 있었는데, 지금은 그러지 않으려고 하고 사람들을 만나거나, 차를 타고 어딘가 간다거나 하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お芝居の影響でそうなれたんですか? 연기를 하는 영향으로 그렇게 된건가요?

「見られる仕事ですし、気づけば23歳になって……。もっと年相応の威厳がほしいし、色んなものを見て学んで吸収して行かなきゃいけないと思ったんです。何事にも“ノー”と言わずに、もっともっと学びたい気持ちが強くなり、映画もよく観るようになりました」

보여지는 직업이고, 정신을 차려보니 23살이 되어서... 좀더 나이에 맞는 위엄을 갖고싶고, 여러가지를 보고 배우고 흡수해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어떤 일에도 'No'라고하지 않고, 좀더 많이 배워가고 싶은 마음이 강해지고, 영화도 더 자주 보게 되었어요.


――“やっぱりこの役者さん凄いな”という観方になったりしますか? '역시 이 배우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보곤 합니까?

「凄く思います。そして小さな世界にいたんだなと。視野を広げて意識して観ると気づくことがたくさんあって。映像の中だけでなく、普段の生活や、今、この場でも。同い年の友達でも、“こいつすげーな”と思うこともあるし。見習いたいし、負けられないですね」

네 무척 그렇네요. 그리고 '나는 우물안 개구리였구나'라고 생각해요. 시야를 넓혀서 의식해서 보면 깨닫게 되는게 무척 많아요. 영상 안에서 뿐이 아니라, 평소생활이나, 지금, 이 장소에도. 동갑 친구들에게서도 '이자식 대단한데'라는 생각도 하고, 본받고 싶고, 지고 싶지 않네요.


衣裳協力:コート¥51,450(undecorated MAN/undecorated MAN) ニット、シャツ、パンツ、スカーフ(黒・生成り)全て参考商品(以上suzuki takayuki/suzuki takayuki) シューズ¥65,100(Paraboot/Paraboot青山店)


作品紹介

『は☆さ☆み hasami』
監督・脚本/光石富士朗
出演/池脇千鶴 徳永えり 窪田正孝 なんしぃ(大好物) 綾野剛 拳也 石丸謙二郎 烏丸せつこ 竹下景子
配給・宣伝/アークポート
上映時間/112分

東京・中野にある理容美容専門学校。この学校の教師である永井久沙江(池脇千鶴)は、どんな生徒にも誠心誠意向き合い、熱心に指導をしている。ハサミが上手く使えずカットが苦手な木村弥生(徳永えり)は、この仕事に向いていないから辞めようかと考えるが、才能があっても報われていない彼(綾野剛)を見てより深く悩むようになる。また、高校時代にひきこもりをしていた葉山洋平(窪田正孝)は、落ち着きがなく情緒不安定。心に複雑な思いをいくつも抱え、ついには授業に姿を見せなくなってしまう。様々な悩みを抱える学生達に明るい未来は待っているのだろうか…。 
1月14日(土)新宿K ` s cinemaにて公開
公式HP: http://www.artport.co.jp/movie/hasami/

(C)2010「は☆さ☆み hasami」製作委員会





作品ごとに手ごたえを感じているのだろうと想像していたが

작품마다 반응을 느낄거라고 상상했지만,

→ 이부분은  잘 의미전달이 안댐. 반응을 다른말로 바꾸면 좋겠는데 머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근데 또 뒷부분에도 같은 말이 나오는걸 보니까 반응도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家族って無償なものですし、

가족이란건 둘도 없는 존재인데, 

→ 여기는 고민을 엄청 했음. 가족이란건 무상한건데.. 라고 하면 절대 못알아먹을 말이고.. 무상의 존재 라고 해도 나는 무념무상이 더 생각날 뿐이고 해서 더 좋은 말이 없을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하는게 제일 나은듯.


...몇개 안본 인터뷰에서 느낀거슨, 감독들이 왤케 하는게 없는거냐... 맨날 아무것도 지시하지 않고 맡겨... 얘 한정인건가..ㅋㅋ 근데 그걸 잘 해내니까... 뭐, 하는게 없는건 아니겠지만 그냥ㅋㅋ

이렇게 쓰고 다음 문장을 해석하니 조언을 해주셨다고 나오네. ㅋㅋ


もっと年相応の威厳がほしいし

좀더 나이에 맞는 위엄을 갖고싶고

 위엄이라니... 23살에 위엄이라니?!!! ㅋㅋ 좀더 귀여워도 된다. 충분히 위엄과 귀여움을 갖고 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