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原章介/0801 エジソンの母

エジソンの母 第06話 - 谷原章介

塚本高史 2010. 12. 14. 11:16

 

 

 

 

저건 설마..

소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선생님께 상처를 주고 있었다니..

나도 참..

 

웬일로 기운이 없으시네요

미우라씨..

괜찮으시면 제 연구실에서
식후에 커피라도 어떠세요?

 

- 드세요
- 감사합니다

- 켄토군은 잘 지내나요?
- 네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어제도 밤 새서 지구의 멸망에 대해
얘기했거든요

전 좀 피곤했지만..

 

잘 마실게요

 

미우라씨는 켄토를
천재라고 말씀해 주셨지만..

그렇지만 실은
시험성적 같은 것도 정말 나빠요

그렇지만 왜 그런 답을 썼는지 물어보면

그 아이 나름대로의 논리가 있어서..

그래서 저는 그런 사고방식도
왠지 재밌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선생님들 입장에서 보면
터무니 없겠죠?

큰일이에요

아유카와 선생님한텐
폐만 끼치고 있어요

하지만

시험 이외의 재능을 길러주는 것도

교사의 역할일지도 몰라요

뭐, 그 녀석에겐..

아니, 아유카와 선생님에겐
그건 무리라고 생각하지만요

 

그보다 만약 저라면 좀 더 소년을..

- 무슨 소리세요!
- 네?

아유카와 선생님은
정말 좋은 선생님이세요

그 녀석이요?

성실하시고 모든 일에 열심이시고

뭐든 무조건 단정짓는 법 없으시구요

항상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세요

그 녀석이요?

전에 있던 학교에선

선생님한테 매번 야단맞기만 하고

켄토도 위축돼서

친구도 못 사귀었어요

저도 매일같이 학교에 불려가고..

 

지금 학교에서도
분명 그렇게 될 줄 알았어요

그렇지만 아유카와 선생님은 왠지

엄하지 않달까..

미숙하달까..

재미있어요!

그 녀석이요?!

네!

그 점이 좋아요

켄토도 저도 아유카와 선생님을
정말 좋아해요

 

그렇지만 그걸
잘 전할 수 없었어요

실패해버렸네..

 

그 녀석이 재밌다니 말도 안돼

 

아유카와 선생님의 그런 점을
모르고 계셨나요?

결혼할 지도 몰랐는데..

 

죄송해요, 제가 괜한 말을..

 

아뇨

예상 외의 전개라

재미있네요